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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자로 MBC예능 흥행 수표 김병욱 사단의 '하이킥! 짧은다리의 역습' 이 123회를 끝으로 끝을 맺었다. 하이킥 시리즈 3편이였고, 두개의 흥행작에 힘입어 이번의 하이킥도 많은 기대를 모았다. 게다가 연기력이 탄탄한 안내상을 필두로 이종석,크리스탈,백진희,서지석
등 성장세를 타던 배우들을 한자리에 모아 재미를 더했고, 감칠감 넘치는 연기 또한 긍정적인 평가였다.

하지만, 김병욱PD는 이상한 연출 관념을 가지고 있었는데, 시트콤을 만들면서 시트콤의 의미가 퇴색이 될정도로 감성적인 부분을 더했다. 다시말하자면 본인이 추구하는 휴머니즘을 넣었다는것이다.  물론, 스토리 전개의 흐름상의 감성은 필요로 할수가 있겠으나, 이것이 정극인지 아니면 시트콤인지 햇갈릴정도로 지나치게 감동을 추구하여 정말 재미없다는 이야기를 할정도이니 말이다.



게다가 결말은 이해가 불가능할정도로 초고속 비극전개로 마무리 짓는것이 관행이라면 관행이였다. 거침없이 하이킥도 그랬고 지붕킥 또한 마찬가지였으니 말이다. 이번 하이킥의 결말또한 대중들에게는 초미의 관심사였다. 비극적인 결말을 자주 만들어내던 터라 김병욱은 " 저격수 김" "데스노트를 소유한 김병욱" " 누굴 죽일것인가 " 등 다양한 수식어와 별명 또한 얻었다.

대중들과 누리꾼들의 많은 불만에 결국 김병욱은 " 이번엔 죽이지 않겠다." 며 대놓고 이야기를 하였다. 그리하여 누리꾼들은 이번엔 해피엔딩으로 끝을 맺지 않느냐는 기대를 가지고 있었으나, 김병욱은 본인에게 지나치게 요구하는 대중들에게 소심한 복수를 하고야 말았다. 다시말하자면 "열린 결말" 로 마무리를 해버리고 말았다는것이다.

계상은 르완다에 가서 어떻게 됬는지, 교실문을 박차고나간 지원은 어떻게 된것인지, 다시 시작한 안스월드는 어떻게 되고 안내상 부부는 어떻게 되는지, 안수정은 어떻게 되는지, 박하선은 어떻게 되는지가 나오질 않았고, 강승윤은 어떻게 되었는지도 나오질 않았다.(끝의 결말은 이적이 만들어낸 허구이다.)명확했던건 이적의 아내는 백진희 였으며, 그 동안 이적이 이야기했던것은 소설같은 실화였다는것이다.

고집인지 아집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본인이 말했던것과 같이 " 비극적 결말" 은 아니였으니 딱히 할말은 없을 노릇이다. 하지만, 명확히 해두어야할것은 시트콤은 말그대로 앉아서 가족끼리 재미있게 볼수있는 드라마가 되어야지, 지나치게 슬프게 혹은 납득이 불가능할정도로 나쁜 엔딩을 만드는것은 의미가 퇴색이 된다는 것이다. 소심하게나 대중들에게 본인의 연출 철학을 간섭받은걸 복수한 김병욱 PD에게 어울리는것은 정극드라마가 아닌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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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불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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