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 3

강호동, 순식간에 벌어진 이미지 추락 어떻게 수습하나

2011년은 강호동의 해가 아닌듯하다. 물론 2011년 상반기까지만 해도 본인이 진행하는 TV프로그램이 타 방송사 프로그램의 시청률 경쟁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자신의 이름을 내건 프랜차이즈 외식사업에서도 높은 매출을 올리면서 강호동은 나날이 상승곡선이였다. 하지만 욕심이 너무 과한것이였을까? 상반기가 지나 하반기로 들어서면서 그는 추락하기 시작하였다. 그의 추락은 국민적으로 사랑을 받고 일요예능의 왕좌 자리를 지키고 있는 1박2일에서의 갑작스러운 하차 선언 부터 시작되었다. 본인이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들 중 가장 시청률이 높고 인기있는 프로그램이였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하차 선언을 하였다. 몇년동안 잘 하고 있던 프로그램을 갑작스럽게 그만두겠다니, 대중들은 그의 1박2일 하차에 대해서는 아무도 예상하지..

컨텐츠:) 2011.09.07

나가수 재도전 논란, 김영희PD의 사과가 무색한 까닭

사실 필자도 어제 '나는가수다' 방송이 나가고 엄청난 후폭풍이 몰려올것임을 예상은 했었으나 이만큼의 비난여론이 일지는 상상도 못했다. 각종 대중문화 매체에서 보도되고 있는 나는가수다 기사에는 누리꾼들의 성난 댓글들이 줄을 잇고있고, 심지어는 철없는 행동을해 물의를 일으킨 MC 이소라에 대한 자질논란과 함께 프로그램 폐지 주장도 나오고 있어 나온지 한달도 되지 않은 신생 예능 프로그램이 벌써 위기에 봉착했다. 그만큼 나는가수다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도도 뜨거웠고, 일요 예능경쟁에서 위기를 맞은 일밤을 살릴 구원투수로 나온 김영희PD의 프로듀싱이였기에 더욱 기대가 가는것이였다. 하지만 참으로 자비스러운 제작진의 김건모의 재도전 제의 덕에 출연진 뿐만아니라 프로그램의 자체에 대한 존속위기까지 불러일으킬만큼 최악..

컨텐츠:) 2011.03.22

이승기 예능 하차, 말리고 싶은 진짜 이유

2010년 SBS 와 연말 KBS 시상식에서 어린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예능감을 선보여 상을 받은 이승기, 사실 그는 예능 뿐만아니라 여러 드라마에서 뛰어난 연기력과 음원에서조차 솜씨좋은 가창력을 보여주어 시청자들과 방송계에서 사랑하는 "만능 엔터테이너"였다. 하지만 그가 좀더 알려지고 뛰어났던 부분은 역시나 예능, 그가 상을 받게 도운 프로그램은 강심장과 1박2일이였다. 심지어 SBS에서는 대상 후보에까지 넣으면서 과한거 아니냐는 평가를 받긴 했지만 강심장에서 강호동과 함께 재치있는 입담과 능숙한 진행을 보여주어 전혀 '초짜 메인MC' 티를 안냈으니 비난할 말이 없다. 1박2일 같은 경우 3여년동안의 긴 시간동안 함께해온 고정 프로그램이였다. 아무런 관심이 없었고 로드 버라이어티의 특성상 금방 없어..

컨텐츠:) 2011.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