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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언론의 송혜교,윤아 흠집내기, 비겁한 한류 견제

불닭7 2011. 1. 5. 06:30

한국의 대중 스타들이 한국 뿐만아니라 전 아시아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것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퀄리티가 높고 완성도가 높은 한국의 대중문화가 아시아 각국으로 수출이 되고 수출된 한국 대중 문화에서 중심이라고 할수있는 영화와 드라마 배우들, 음악 부분에있어선 아이돌 가수 등은 몇십억 아시아 인구의 사랑을 받고 '한류 열풍' 을 불러일으켰다.

그런데 최근 중국 매체에서는 '한류 열풍' 의 주역격인 '송혜교' 와 소녀시대의 '윤아' 를 들고 말도 안되는 루머를 사실인냥 보도해 문제를 만들고있다. 일단 중국 매체가 만들어낸 송혜교 관련 루머는 " 현빈과의 결별설" 이라는것이다. 현빈-송혜교 커플은 드라마 그사세(그들이사는 세상)에서 호흡을 맞추었고, 이것이 계기가 되었는지 연인사이로 발전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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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남선녀가 커플을 이룬것에 우리나라 누리꾼들은 약간의 질투성 짙은 이야기들을 쏟아내긴 했지만 " 잘어울리고 보기 좋은 한쌍 " 이라고 이야기하고는 오래동안 둘이 알콩달콩 좋은모습 보여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다. 아무탈없이 그렇게 현-송 커플이 잘되어가고 있다고 생각하고있는 찰라, 갑작스럽게 중국 매체에선 " 현빈과 송혜교가 헤어졌다. " 라는 뚱딴지 같은 보도를 했다.

중국 매체가 보도한 현빈과 송혜교가 결별한 이유로 들어보자면 " 2010년 SBS연기대상에서 최우수상을 탄 현빈이 송혜교를 언급하지 않았는데 둘사이에 문제가 생겨 헤어진것 같다. " 라는 이유로 결별을 했다고 한다.

참으로 기가막히고 코가 막힌다. 아니, 꼭 커플이라고 해서 상을 탄뒤에 연애중인 사람을 언급 하라는 법이 있는것인가, 이에 송혜교 소속사는 " 사실 무근 " 이라고 대응을 하긴했는데, 이런 사실도 확인되지 않은 억지스러운 보도로 인해 몇십억 중국 인구에게 송혜교의 이미지 타격을 입었고 이에 한국 누리꾼들과 기자,블로거들은 " 송혜교 흠집내기" 라며 중국 언론들의 사실성없는 보도에 비난을 하고나섰다.

그다음은 소녀시대의 윤아에 대한 흠집내기적인 루머인데, 소녀시대로 중국 대륙에서 큰인기를 끌고있고 윤아가 출연했던 '너는 내운명' 이라는 드라마의 방영이 초읽기로 들어간 시점에서 터져나온 루머들은 이미지 타격을 입기 충분했다.

루머의 내용은 두가지, 성형을 했다는 것과 AV에 출연을 했다는것, 윤아가 얼굴을 성형을해 형이 바뀌었고 일본에서 출시 예정인 소녀시대 패러디 AV물 '미각 전설' 이라는 것에서 " 윤아를 닮은 배우가 출연한다, 혹시 그배우가 윤아가 아닌가? " 라고 하며 보도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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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설 같은경우 윤아뿐만아니라 다른 한류스타들도 시달렸던 전형적인 중국언론의 흠집내기 루머이고, AV출현설 또한 억지스러운 끼워맞추기 식의 루머로 밖에 보이질 않는다. 결국 이런 사실검증도 안된것을 사실인냥 보도화해 한류스타들의 이미지 타격을 입히는 중국 언론의 의도는 여러가지 일것이다.

중국 연예계 내에서나 대내적으로 흥미롭고 관심을 끌만한 내용은 한국의 스타들의 이야기인데, 그러한 스타들을 비하하고 깎아내리는 기사들의 경우 폭발적인 인기를 끄는것이 당연하고 언론사 입장에선 수입에 도움이 되니 자주 이런 루머적인 기사들을 양상해내는것으로 보인다.

또 다른 한가지는 지나치게 자국내에서 인기를 끄는 한류를 견제할 필요성이 있다는 생각에서 만들었다고 보는데, 한국의 멋과 겉을 따라가고 한국 스타들에 열광하니 꼬투리 혹은 그럴듯한것만 보이면 사실인냥 '디스' 라도 해서 한국 문화를 부정적으로 만들고 이러한 열기를 식혀보겠다는 심산이 보인다.

하지만 이는 비겁하고 치졸해 보이는것으로 밖에 안보인다. 자신들의 이득과 견제를 위해 있지도 않은 것에 대해 루머를 퍼트리는 모습은 저급한 자국의 문화수준과 생각을 보여주기 충분하다. 이렇게 정말 질낮은 행동으로 한류를 견제하기보단 자국내 대중문화의 발전을 통해 질을 높여 경쟁력있게 한류와 승부하는 모습을 보였으면 하고, 지속적인 이런 말도안되는 루머양산 보도에 대해 그 스타가 속한 소속사에서 강경하게 대책을 세워 대응해야 이러한 루머성 보도가 종식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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