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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리더 교체, 걸그룹 1군으로 향한 수순 성공할까?

불닭7 2011. 12. 8. 06:30
 

티아라 리더 은정 -> 보람 -> 효민 교체 후 소연 다시 교체, 코어 컨텐츠의 티아라 1군보내기 전략 성공 할까?

현재 걸그룹 대전에서의 꽤나 고전하고있는것은 '티아라' 라고 볼수있다. 티아라는 복고풍이고 밝은 롤리 폴리 이후 'Cry Cry ' 라는 세련되고 슬픈 음악을 들고 왔다. 어떻게 보면 음악적 색깔과 이미지에 반전을 주어 새로움을 주겠다는 의도로 보였건만 아쉽게도 부동의 1군의 위치를 차지하고있는 SM의 소녀시대와 미국에서 돌아온 내공있는 JYP의 원더걸스에 혼자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걸그룹 아이돌 보다 오히려 더 대중들에게 폭풍적인 인기몰이를 하고 신드롬까지 불러일으킬정도인 아이유까지 컴백한 상태였으니 그러한 효과는 얻지도 못하고 3파전에 치여 제대로 기를 펴지 못하였다.

결국 롤리폴리에서 얻은 상승세를 다시금 끌어올려보진 못하고 다시금 하향세를 타는 듯한 길을 걷고 있어 딱하게 보인다. 아무레도 코어 컨텐츠가 전체적으로 CJ 계열사라는 덕에 엔터테이먼트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구가하고 있으니 티아라는 각종 CF, 음원, 드라마, 영화, 등에 다른 걸그룹에 비해 많이 출연하였다. 하지만, 그 만큼의 출연에 비해 비교 대비 그렇게 흥행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항상 잘되야 중박, 아니면 참패라는 씁쓸함을 거두었어야만 했다.


그렇다면 티아라가 1군 걸그룹 부류에 들어가지 못하고 흥행에 성공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멤버들의 인지도와 인기 측면이 극과 극이라는것이다. 어떤 멤버들은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 예능 등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높이며 인기를 올리는데, 다른 멤버들은 그렇게 하지 못하니 팬덤은 양분될수밖에 없을것이고, 걸그룹 아이돌에 있어서 가장 기초적인 팬덤이 제대로 하나로 형성이 되질 못하니 다른 걸그룹에 비해 지지기반이 약하여 밀릴수밖에 없을 노릇이다.

물론 소속사 입장에서 본다면 어쩔수가 없는 선택일것이다. 모든 멤버들을 모두 TV매체에 투입하기에는 솔직히 무리일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소속사로써는 주기적으로 한명을 타케팅해 자주 TV매체에 출연시켜 인지도를 높여 올리는 방식을 선택하는것이 차선책일것이고, 코어 컨텐츠는 그러한 방식을 이용해 멤버들(지연,효민,은정)의 인지도 및 인기도를 높이는데는 어느정도 성공했다.

하지만, 그러한것이 너무 더디다는것이 문제이다. 솔직히 다른 기획사에 비해 키울수있는 배경이 넓은 코어 컨텐츠이건만 대중들에게 친숙한 인지도를 올린 멤버들 에게만 기회가 자주 주어지는 덕에 다른 멤버(소연,큐리,보람,화영)들이 성장하고 팬덤이 되기 힘드니 아무레도 편중현상이 일어날수밖에 없고, 들쑥날쑥한 인지도 덕에 하나로써는 성장하기 힘들다는것이다.

이번에 리더를 효민에서 소연으로 교체한다고 한다. 아무리 활동을 시켜도 성장세가 너무 더디니 결국 이러한 문제점을 파악하여 이러한 결정을 내린듯 하다. 내년 1월 새로 나오는 신곡 'Lovey Dovey' 부터 소연은 리더로써 활동하게 된다. 아무레도 리더로 된다면 스포트라이트 및 여러 부분에서 좀더 관심이 쏠릴것이고, 인터뷰 및 TV 매체 출연이 높아질것이니 소연의 상승세를 기대해볼만하다.

물론 그 동안 리더를 맡았던 멤버중 보람은 상승을 많이 못한감이 있긴 하지만 다른 부분으로 상승을 하여 보충하고, 어느정도 인지도가 쌓이고 인기가 올라가면 리더를 교체하는 형식으로 코어 컨텐츠에서는 티아라를 1군으로 보내기 위한 전략을 시행할것으로 보인다. 물론 시간은 더디겠지만 과연 이러한 전략이 과연 티아라를 1군으로 보낼수 있을지 지켜보아야할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