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알리 나영이 가사 논란, 짠하기까지한 충격 고백 안쓰러워,

불닭7 2011. 12. 17. 07:00

감추고싶은 본인의 치부까지 들어가면서 나영이에게 사과, 지나친 비난만 일삼던 블로거들과 대중심리 문제 있어,


몇일전, 갑작스럽게 논란이 일어난 논란이 있었다. 바로 가수 알리의 '나영이' 가사 논란 이었다. 알리는 본인의 앨범에 몇년 전 대한민국을 발칵 뒤집어 놓은 나영이 사건을 소재로한 가사를 지어 만든 노래 '나영이' 를 만들었다. 하지만 가사 중 " 청춘을 버린채 몸팔아, 영팔아, 빼앗겨버린 너의 인생아 " 라는 가사가 포함되어 있었고, 이를 본 대중들은 " 완전 나영이 디스곡이 아니냐" 며 알리에 대한 집중 비난포화를 날리기 시작하였다.

게다가 나영이 아버지 마져도 언론사들과의 인터뷰에서 " 딸이 다시금 불러일으켜지는건 불쾌할 따름"이라며 나영이 가족들의 불쾌한 심정을 들어냈고, 이에 알리측에서는 나온 앨범을 전부 수거한뒤 폐기처분하겠다는 결정을 하였다. 하지만 누리꾼들과 블로거들은 알리에 대한 비난을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비난 여론을 쏟아냈고, 급기야 알리는 충격고백을 하게 되었다.


바로 본인 또한 성폭행 피해자라는것을 밝혔던 것이다. 누리꾼들과 블로거들, 대중들의 지나친 비난공세로 인해 16일 알리와 알리 아버지는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나영이에게 사과와 함께 알리또한 성폭행 피해자라며 판결문 까지 공개하며 눈물을 흘리며 나영이에게 사과 하였다. 본인 또한 그런 의도로 만든것이 아니였고, 본인과 같은 시기와 같은 아픔을 겪은 나영이를 위로하고자 만들었다고 전하며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물론, 알리의 잘못 또한 없다곤 할수 없다. 대한민국이 한바탕 뒤집혔을 정도로 10살짜리 어린 여자아이를 57살 아저씨가 잔인할 정도의 수준으로 성폭행을 한 사건인데, 그러한 민감한 사안을 나영이 가족들과 상의 없이 노래를 만들고 수록한것은 어느정도는 책임이 있고 잘못한것이다.

하지만, 알리는 책임을 지고 전 앨범을 전량 폐기처분하였고, 성급했던 본인의 잘못을 나영이와 가족들에게 고갤 숙여 사과했음에도 불구하고 지나치게 비난을 한 나머지 결국 본인의 아픈 치부까지 들어내면서 눈물어린 사과를 하였으니 참 안쓰러울정도이다.


스타들에게 한가지 논란이 일면 전후 사정없이 죽일듯이 비난하고 물어뜯는 누리꾼들과 연예 블로거들의 행태를 보며 참 안타까울 따름이다. 모쪼록 일이 잘 해결되어 알리의 좋은 가창력을 다시금 들을수 있기를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