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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운의 티아라, 악덕한 프로듀서의 최대 희생양

불닭7 2012. 3. 16. 07:00

욕심만 부리는 코어 컨텐츠 김광수의 티아라 멤버 교체 생각 토사구팽...? 악덕 프로듀서의 횡포에 당하기만한 티아라 최대 희생양

현재 아이돌 시장은 국내뿐만아니라 시장을 외국으로 까지 넓혀가며 주 수입원을 늘려가고 있는 상태이다. 케이팝이라는 한국만의 색깔이 담긴 대중문화 컨텐츠가 경쟁력을 얻고 있으며, 인지도 또한 상승세에 쌓여있다. 물론 드라마 라던지 영화 등 다양한 컨텐츠에 대한 판매가 이어지고 있지만 브라운관을 통해 접할수있는 보여지는 컨텐츠보단 거리에서든지 언제 어디서든지 쉽게 들을수 있는 음악 컨텐츠가 가장 경쟁력이 있다.



음악 컨텐츠의 선두주자로 달리는것은 당연히 국내 아이돌 그룹이 주를 이루며, 음원 판매 뿐만 아니라 팬덤 형성을 통해 아이돌 관련 상품 판매로 부수적인 수입또한 얻고 있으니 한류(코리아리즘)의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소녀시대,카라,2PM,빅뱅 등 다양한 아이돌들이 있지만 이상하게도 많은 TV매체 및 대중 매체 출연에도 불구하고 도무지 인기가 오르지 않는 걸그룹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티아라' 였다.

티아라는 김광수 사장이 있는 코어 컨텐츠 미디어 소속이다. 코어 컨텐츠는 국내 미디어 시장에서 지상파를 능가할만한 영향력을 가지고있는 CJ E&M의 매니지먼트 사업 자화사이다. 그 덕분에 CJ E&M가 가지고 있는 영향력(케이블 및 지상파 드라마,예능,CF,영화,음원 등)의 영향을 톡톡히 받아 성장하였다. 하지만 그러한 티아라의 성장도 어느순간 멈추어버리고 말았다.

인기가 꾸준히 상승하다가 다른 걸그룹 아이돌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경쟁력이 떨어지기 시작한것이다. 이유를 분석하고 보니 지나친 '띄우기' 작전으로 인한 역효과였다. 질릴정도로 잦은 대중매체 출연 탓에 대중들은 티아라에 대해 식상함과 질림을 느끼게 되었고, 한계점에 도달했던것이다. 물론 음원적인 부분에서는 여러 컨셉을 가지고 도전했으나 흥행성은 모두 참패, 그래도 히트를 친 복고를 가지고 어느정도 선전하긴 했으나 그 뿐이였다.

그렇게 열심히하고도 인기적인 부분이 나아지는 경향이 없었으니 참으로 딱할노릇이였다. 하루에 겨우 몇십분에서 한두시간 자면서 열심히 활동하였어도 상대적으로 더욱 많은 휴식시간을 가지면서 활동하는 다른 걸그룹들보다 인기를 얻질 못하니 답답할법도 하다. 그러한 상황에서 김광수는 "4월중으로 티아라에 대해 대대적인 새로운 작업이 들어간다." 는 이야기를 하였다.

멤버라던지 음악적인 색깔에 대해서 대대적인 손을 본다고 하는데 본인 또한 지나친 방송출연으로 인한 부작용을 인지하고 식상함을 탈출하고자 하는 포수인거 같으나, 참으로 악덕하기 짝이없다. 기존의 티아라 멤버들을 그렇게 지나칠정도로 활동시켜놓고는 갑작스럽게 그런식으로 멤버 교체라던지 여러 생각을 하고 있다는것이 잔인하게 보인다. 물론 멤버를 추가한다는 설이 돌고있긴하나, 사실상 티아라 현재 멤버들의 인지도 차이는 극심하기때문에 교체가 가장 유력할수밖에 없다.

애시당초 과욕 마케팅을 통해 잘못하여 티아라를 키운것은 김광수였다. 하지만 본인의 실수를 오히려 티아라 멤버들에게 전가시키는 모습이 보이는것 같아 참으로 안타까울 따름이다. 일단 뚜껑을 열어보아야 알겠지만 악덕한 프로듀서덕분에 노력하고도 교체라는 희생을 당한것은 바로 티아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