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로그 :)

거실에 찾아온 귀여운 작은손님

불닭7 2010. 10. 9. 09:12

그래도 필자의 블로그가 사진 블로그인만큼 오랜만에 사진 관련 블로깅을 해볼생각이다. 어떤 글이느냐, 바로 우리집에 찾아온 귀여운 작은 손님에 대해서 말이다. 그래도 이 사진을 찍은지 몇달은 됬다.

때는 7월의 어느더운 여름날, 문을 활짝 열어 놓고 필자는 누나대신 도시락 배달알바를 끝내고 돌아왔다. 누나가 내가 들어오자마자 " 저 새좀 어떻게좀 해봐" 라며 내손을 잡고 동동굴렀다.

무슨일인고 했더니, 작은새가 거실로 날라와 요리 조리 날아다니며 휘젓고 다닌다는것이다. 그래서 녀석을 생포(?)하여 밖에다가 내놨다. 그런데 이뇨속이 날아가지 않고 힘없이 축 늘어져있어서 아픈게 아닌가하고 다시 방으로 대려왔더니 " 속니 바보야" 라는듯이 푸드덕거리며 또 방을 휘젓고 다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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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나가긴 했는데, 짜식 들어와서 날 놀린걸 생각하면 괘씸했다. 그래도 우리집에 찾아온 작은 손님이 귀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