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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뱅 현아-현승 트러블 메이커, 카메라도 못비출 민망함 어떡하나.

불닭7 2011. 12. 11. 07:00

큐브의 주력 아이돌 포미닛 현아-비스트 장현승 짝꿍 활동 유독 심해지는 현아의 선정성 논란 큐브의 무모함 거부반응 일으켜,

[주의 : 2011년 12월 09일 KBS 2 '뮤직뱅크' 632회 방송내용분이 스포일러 되어있습니다.] 유독 걸그룹중에 눈에 띄게 선정성 논란에 이는 멤버가 한명 있으니 그것은 바로 포미닛의 '현아'이다. 물론 가창력 부분에 있어서는 그렇게 뛰어난 편이 아니지만 어린나이에 완벽하다 이야기 할정도의 춤실력과 퍼포먼스 소화 능력을 가지고 있어 꽤나 성장성이 큰 걸그룹 아이돌 멤버로 필자는 보고 있다. 

또한 현아는 과거 Tell me 열풍으로 JYP 사단의 한시대를 풍미했던 걸그룹 '원더걸스' 1집 활동을 했던 경력이 있었다. 물론 그땐 그렇게 원더걸스에서 윤곽을 들어내지 못하고 알수없는 이유로 1집 활동 이후 돌연 하차를 하였다. 필자가 유추하길, 지금은 많이 성장한 큐브의 비스트의 여럿 멤버들이 JYP 연습생이였다가 JYP 전 사장이 세운 큐브로 대거 이적을 한것을 미루어 보아 아마 그런 분위기에 휩쓸렸을 가능성과 복고풍이 나오는 다음 앨범에 대한 컨셉부분이 본인과 맞지 않아 이적을 결정했다고 보고있다.

여튼 그후 JYP 엔터테인먼트 전 사장이 세운 큐브엔터테인먼트로 건너가 신인 걸그룹 '포미닛' 으로 데뷔를 한뒤 유닛활동을 병행하며 많은 인기와 인지도를 올렸다. 포미닛 데뷔 당시 원더걸스 전 멤버였다는 경력으로 대중들과 매스컴의 입에 연신오르내렸고 성공적인 데뷔를 치루게 된다. 물론 현아에게만 관심이 치우쳐져 '현아와 아이들'이라는 웃지 못할 별명까지 생겼지만 현재까지는 좋은 활동으로 많은 인지도를 끌어 올리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그러한 인기를 끌어올리는데 큐브는 현아에게 과도하게 섹시컨셉을 활용했다. 지금까지 현아의 유닛 앨범이 나온것들중에 선정성 논란이 일지 않은 것이 없었을 정도니 참 대단하다 할정도의 소속사의 전략으로 보여진다. 게다가 현아의 선정성 논란이 정점이 치솟은건 현재이다. 현아는 자사의 남자 아이돌 비스트의 리드보컬 장현승과 함께 짝꿍으로 유닛활동을 하기 시작하였다.

노래는 ' 트러블 메이커' , 아주 자극적인 부분이 많은 앨범이다. 물론 발라드도 있지만 주요로 된것은 역시 노래 트러블 메이커였는데, 퍼포먼스가 서로의 몸을 쓰다듬는 부분이 많아서 꽤나 민망하다 할 정도이다. 물론 현아의 섹시컨셉에 대해서 과거에는 나이가 나이였던지라 그렇게 썩 좋게 보이진 않았지만 현재는 성인의 나이가 지났고, 본인의 컨셉에 맞게 잘 하는것 같아 부정적인 생각은 없었지만 이번은 큐브가 너무 큰 무리수를 던진것으로 보여졌다.


KBS2 뮤직뱅크 12월 9일자 방송에서 활동을 하는 현아와 장현승의 무대가 나왔다. 그런데 오죽 민망했더라면 쓰다듬는 장면을 아예 방송사 카메라로 비추지 않았을 정도였었다. KBS에서 뿐만아니라 몇몇 방송사들도 일부 퍼포먼스를 카메라 위치를 좀 높게잡아 비추지 않는 모습도 보였을 정도이니 얼마나 퍼포먼스의 수위가 높은지 알것이다.
 
도데체 큐브는 왜 이런식으로 현아를 섹시한 컨셉으로 밀어 붙이는것일까? 두가지 정도 이야기해 볼수 있는데, 아이돌의 컨셉중 섹시함이 가장 대중들에게 어필하기 쉽고 반응이 빠르다는것과 춤과 퍼포먼스에 강한 현아의 컨셉을 최대한 살릴수있는 가장 좋은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것이 점점 너무 수위가 강해지고 있어 문제이다. 아무레도 전 보다 더욱 큰 자극을 주어 반응을 끌어내보겠다는 어필인듯 하여 이러한 무리수를 자꾸 두는것 같긴 하지만 결국 너무 과도하게 보여 민망함만 연출하고 있다.

종영한 청춘불패 시즌1이라던지 기타 숙소에서의 활동을 본다면 현아의 순수함과 청순한 이미지 어필 또한 괜찬을성 싶으나 소속사는 단순한 한가지 색깔만 고집하는듯하여 안타깝기 그지없다. 점점 높아지는 민망할정도의 강도높은 수위는 그렇게 대중들에게 좋은 반응을 끌어낼수 없고 오히려 거부반응을 불러일으킬 뿐만아니라 현아에게도 힘든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