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가수다 16

나가수 YB 탈락, 결코 불명예스럽지 않은 그의 졸업

[주의 : 2011년 8월 14일자 MBC 예능 프로그램 '나는 가수다' 방송내용분이 스포일러 되어 있습니다.] 나가수의 신정수 PD가 꽤나 의외적인 제도를 하나 만들어냈다. 그것은 바로 ' 명예 졸업' 이라는 제도인데, 5개월이상 생존한 가수들에 한해서 졸업 다시말하자면 하차를 시킨다는것이다. 나가수의 주역이라고 할수있는 초기 멤버 3인(박정현,YB,김범수)을 '명예 졸업' 이라는 이유로 강제적으로 8월달의 무대를 끝으로 나가수에서 하차를 하게되었다. 신정수PD의 이러한 결정을 놓고 본다면 여러가지 경우를 생각해볼수 있겠는데. 항상 같은가수들이 생존해서 약간 식상하다는 반응을 의식하여 명예 졸업을 도입해 멤버 교체를 결정한듯하다. 물론 많은 대중들이나 시청자들은 이 초창기 멤버 3인의 무대를 좋아하긴 ..

카테고리 없음 2011.08.18

나가수, 조수미 못지 않은 박정현의 '나가거든' 감동주기 충분해,

[주의 : 2011년 7월 17일 MBC '우리들의 일밤 - 나는 가수다' 방송내용이 스포일러 되어있습니다.] 숱한 논란과 구렁텅이 빠진 MBC 일요예능을 살려내는데 1등공신한 나는 가수다, 점차 시청률이 떨어지고 있는 시점에서 점차 신정수 PD의 나가수 시즌2에 대한 이야기가 재점화 되고있다. 신정수 PD가 생각하고있는 시즌2에서는 네임벨류있는 가수가 아닌 도전자 가수들을 아이돌로 바꿔버린다는 무시무시한 계획이다. 하지만, 이러한 발상은 단순한 신PD의 공상에 불과할듯하다. 대중들은 나가수의 아이돌화를 원치 않으며 아이템에 있어서도 이미 불후의 명곡 2에서 아이돌 가창력 경합 프로그램을 신설해 방송하고있기때문에, 시즌2의 가능성은 없을듯하다. 필자가 보기에 나가수의 시청률 하락의 요인으로는 단순한 패턴..

카테고리 없음 2011.07.19

임재범 나치의상 논란, 과한 해석이 부른 최악의 '마녀사냥'

현재 대한민국에서 아이돌 못지 않은 인기를 구가하고있는 가수는 아이돌이 아닌 데뷔한지 몇십년이 다되어가는 중견 가수 '임재범' 이다. 평균적으로 최근 몇년간 아이돌이 득세하던 대한민국 연예계에서 이러한 뜻밖의 중견가수의 인기는 어떻게보면 예상할수 있었다. 소속사들의 지나친 아이돌 마케팅에 지친 대중들은 연륜과 실력이 묻어있는 대중가수의 향수가 그리웠고, '임재범'은 그러한 대중들의 갈망을 충족시킬만한 카리스마있는 뮤지션이였다. 물론, 그의 인기는 갑작스러운것이였다. MBC에선 자사의 예능 부진의 돌파구를 찾기위한 수단으로 기존에 방송되던 리얼리티를 가미한 예능을 줄줄이 폐지하기에 이른다. 그런다음, 예능계의 판도를 잘 알고있는 김영희 PD에게 새로운 예능제작을 맡기었고, 김영희PD는 대중들의 '향수어린 ..

컨텐츠:) 2011.06.30

난무하는 오디션 프로그램, 가장 짜증나는 요소는?

대한민국 대부분의 방송사가 현재 '오디션' 이라는 아이템을 과도하게 사용하여 대중들의 싸늘한 눈초리를 피하질 못하고있다. 가장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사용하기 쉬운 가수부터 시작해서 연기자, 아나운서, 탤런트 등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기도 하고 방송에서 활약하고있는 연예인들을 대상으로 노래,댄스,피겨스케이팅 등의 경합형식의 오디션프로그램이 성행하고있다. 케이블 채널의 프로그램 부터 시작해 지상파 방송3사의 신생 예능 프로그램에 꽉꽉 들어차있는 '오디션' 프로그램의 열풍 이유는 무엇일까? 방송사의 입장에서는 이러한 오디션 프로그램 편성이 가장 득이 많기때문으로 볼수있다. 일단은 기존에 자리를 굳히고있는 리얼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무한도전이나 1박2일 혹은 개그프로그램 개그콘서트, 토크 예능 같은 자리를 굳혀버린 프..

컨텐츠:) 2011.06.28

나가수 아이돌화 논란, 무임승차한 신정수PD의 무책임한 '기획력'

프로그램 초창기부터 현재까지 대중 문화에서 커다란 이슈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나는 가수다'의 파급력이 장난이 아니다. 방송되는 TV매체를 비롯하여 각종 음원차트라던지 대중들의 관심도가 최고조에 달아 있는 실정이다. 그리하여 홍보 마케팅 부분에서도 나가수에 대한 패러디가 이어지고 있고 대한민국은 나가수 열풍으로 뜨겁게 달아 올라있다. 또한 망해가던 일밤을 살리고 더 나아가 침체되어있는 MBC의 예능에 새로운 활력소로 역활을 톡톡히 해냈다. 사실, 나가수의 성공적인 부분에 있어서 김영희PD의 역할이 컸다고 볼수있다. 총체적인 가요계의 전반적인 부분의 문제점 즉, 지나친 가요계의 아이돌화에 대해서 진정한 가수들이 TV 무대에 설자리를 잃고 있다는것을 정확히 찝어내었고, 이를 현재 모든 방송사 예능의 추세인 '..

컨텐츠:) 2011.05.26

뮤뱅 백지영 컴백, 나가수 포스 180도 바뀐 팔색조 매력

얼마전에 나가수에서 엄청난 일이 터졌었다. 바로 '김건모 재도전 논란' 이라는 논란이였다. 신생 프로그램인 나가수가 성공적인 프로그램 아이템 선정과 마케팅의 성공으로 큰 인기를 끌며 MBC예능국의 회생과 함께 독식적으로 KBS가 차지하고있는 일요 예능의 왕좌를 노려볼만한 때에 터진 일이였던지라 꽤나 안타까웠었다. 대중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으며 시작한 나는 가수다, 본격적인 경연을 펼친 가수중 김건모가 청중평가단에게 최저점을 받으면서 탈락이 결정이 되었는데, 이에대한 부작용은 꽤나 컸다. 촬영에 임한 나가수 출연진이 모두 패닉상태에 빠졌다는것, 게다가 이소라는 촬영장을 박차고 나가버리고 몇몇 가수들은 눈물을 보이는등 아주 혼란스럽기 짝이 없었다. 국민 가수라고 불리는 선배가수 김건모의 탈락이 역시나 후배 ..

컨텐츠:) 2011.05.21

나는가수다, 임재범의 녹화강행에 숨겨진 '임재범 신드롬'

나가수(일명 나는 가수다.)의 대중적 인기도는 장난이 아닌듯하다. 그도 그럴것이 일요 예능의 최고를 달리던 1박2일이 하락세를 펼치고 있고 예능계의 새로운 프로그램 제작 트랜드로 떠오른 " 오디션 프로그램" 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였기 때문, 게다가 가요계에서는 무더기로 쏟아져나오는 아이돌들에 오토튠에 대중들은 질려버릴대로 질려버려 '가수' 라는 것에 대한 정체성을 되찾아야하는게 아닌가하는 시기에 나가수가 나왔으니 스포트라이트와 인기를 끌수 밖에 없다. 대중들의 소름끼치는 가창력을 갈망하는 기나긴 목마름에 네임벨류있고 가창력이 뛰어난 가수들의 불꽃튀는 경연은 그러한 목마름을 잠재울수 있기에 충분했다. 하지만 큰 관심을 받으며 출발한 나가수는 순탄치 많은 않았고, 재도전 논란으로 인해 프로그램이 나간지 몇일만..

컨텐츠:) 2011.05.20

나는가수다, 임재범의 후배를 위한 배려가 더욱 멋졌던 이유

[주의 : 2011년 5월 15일자 '나는 가수다' 제 8회 방송 내용분이 스포일러 되어있습니다.] 전주에 펼쳐진 1차 경연은 정말 뜨거운 이슈와 관심을 모았다. 물론 나가수가 새로운 체재로 바뀌고 본인들의 곡을가지고 맨처음 한 공연에도 큰 관심이 모였었지만 1차경연만큼은 아니였다. 그러한 이유로는 1차 경연은 본격적인 나가수 룰이 적용이 되어 탈락자를 결정되는 자리이기에 큰 관심을 받을수밖에 없었다. 게다가 1차경연에서는 각자의 가수들이 노래에 맞추거나 파격적인 새로운 시도를 하여 더욱 인기를 끌었었다. 그 1차 경연에서 소울의 국모 'BMK'가 7위를 거두는 결과를 낳았다. 물론 쟁쟁한 가수들의 경합이고 그때그때마다 컨디션과 선곡에 따라 순위가 결정되기에 순위에는 그렇게 의미가 없지만 탈락자 순위인 ..

카테고리 없음 2011.05.16

나는 가수다, 옥주현 '비호감' 이미지 타파하기 충분한 최적의 승부처

일요예능의 왕좌를 탈환하기 위한 MBC의 야심찬 일밤의 예능 프로그램, '나는 가수다' 이 나가수는 지상파와 케이블의 리얼버라이어티 예능 대세론을 밀어버리고 연쇄적으로 가수들을 활용한 오디션 프로그램이 생겨나게 만들었다. 또한 정말 대중들에게 큰 지지와 사랑을 받고있는 예능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였다. 기존에 일밤에서 방영이 되던 오즐(오늘을 즐겨라), 뜨형(뜨거운 형제들)의 최악이라 할정도로 부진한 예능성적을 타파하고 경쟁력있는 일밤으로 자리매김하는데 1등공신을 한 프로그램이다. 이러한 나가수가 성공하는데 큰 영향을 끼친건 역시나 나가수를 기획 제작한 MBC 예능의 흥행탄 '김영희' PD의 역할이 컸다. 그는 끊임업이 쏟아져 나오는 아이돌과 오토튠에 질려버린 대중들의 심리를 파악하였고, 이러한 대중들의 ..

컨텐츠:) 2011.05.13

나가수, 임재범의 소름돋는 '왕의 귀환'과 김범수의 씁쓸한 7위

[주의 : 2011년 5월 1일 나는 가수다 방송 내용분이 스포일러 되어있습니다.] 정말 리얼버라이어티라는 기존의 대세적인 예능의 틀에서 벗어나 새롭게 예능아이템의 대세로 급부상하고 있는 '오디션' 아이템을 일반인들의 경합으로 가수를 뽑는것이 아닌 전문적 '가수'들로 구성을해 최고의 음악성으로 대중들에게 감동을 주는 '나가수' 가 다시금 대중들에게 선보였다. '재도전' 사태로 인해 방송을 재정비한지 약 1달만의 일이였다. 그러면서 룰 또한 새로이 바뀌었는데 기존에 한명씩 투표를 하던 청중평가단은 3명의 가수를 뽑게되었고, 현장에 재도전을 하던것이 아닌 추후 재도전의사를 결정할수있게 되었으며, 3주동안 두번의 미션을 걸쳐 탈락자를 결정하는것으로 바뀌었다. 또한 기존의 나가수에서 경합을 펼치는 가수들 일부는..

카테고리 없음 2011.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