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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달아 터지는 연예계 마약 사건, 답답하다.

불닭7 2010. 12. 6. 06:30

김성민에 필로폰 상습 투여사건에 이어 이번엔 크라운제이가 국외에서 대마초를 사서 피웠다가 적발되 불구속 입건이 되었다는 사실이 들어났다. 서울 경찰청의 마약수사대측에선 수차례 피웠다는 주장을 하고있는 반면 크라운 제이는 미국에서 앨범작업을 위해 체류하다가 대마초를 " 한두번 피웠다 " 라며 여러차례 피웠다는 사실에대해 반박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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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에서 들려오는 마약 관련 사건은 한두번 일어났던 일이 아니다. 김태원도 부활에서 큰 인기를 이끌다가 88년과 91년 각각 대마초 흡연으로 두차례 구속된바가 있고, 부활의 이승철도 마약사건으로 시끄러웠었다. 최근엔 굵직하고 독특한 연기로 사랑받았던 오광록, 잘생긴 외모와 드라마 '궁' 에 출연하여 사랑을 받았던주지훈도 마약관련 사건으로 많은 파장을 낳았었다.

필자는 참 연예인들의 이러한 모습들을 보며 측은함과 답답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연예인', TV브라운관과 공연장,콘서트 등에서 화려하고 멋진 모습으로 대중들 앞에 서는 그들이지만 한편으로는 수많은 대중들 앞에 서는 부담감과 그들 각각의 내면에 존재하는 고통 들을 도피하기 위해 극단적인 수단, 즉 '마약' 이라는 것을 택하게 되는 그들의 모습에서 말이다.

하지만 그들이 알아야 할것이 있다. 그들에게는 수많은 팬들이 존재하고 그들을 지켜봐주는 대중들이 있다는것, 물론 몇몇의 안티팬들과 대중들의 잘못된 모습들로 상처를 입지만 그들 을 믿고 사랑해주는 사람들이 많은 그들의 이름은 '공인' 이다.  이러한 그들이 그런 탈선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본인들을 믿고 사랑해주는 사람들에게 실망을 안겨주는 모습은 실망스럽거니와 잘못된 것이다.

누구보다 더 힘들고 부담스러운 직업을 가졌다는것을 필자도 잘 안다. 하지만 잘못된 방법으로 그 순간을 도피하고 모면하기 위해 그들의 모습을 보면 답답하고 참으로 안쓰럽다. 본인들이 진 죄에 대해서는 죄값을 치루는게 당연한것이다. 본인들의 잘못된 판단은 순간적 도피와 쾌락을 얻지만 많은 대중들은 믿었던 자신들에게 실망한다는것을 알아주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