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계엔 수많은 걸그룹 아이돌이 존재하고있다. 카라,소녀시대,포미닛,씨스타,원더걸스,등등 ... 하지만 너무 과포화 상태라고 까지 할정도로 너무 많아 연예부 기자 와 연예 블로거들도 모두 파악하지 못할정도니까 말이다.
물론 모두 끼와 재능과 비쥬얼이 갖추어져 있으니 아이돌로 데뷔를 했겠지만, 기획사들의 무자비한 '아이돌 물량공세' 로 가요계는 물론이고 아이돌이 활동범위가 넓어져 연기,예능 등 각 분야에서 조차도 많이 눈에 띈다.
물론 변화하는 가요계의 어쩔수 없는 세태 이니 뭐라 할수가 없지만, 그만큼 아이돌의 실력도 변화하는 세태에 맞게 눈에 띄게 발전해야한다. 이렇게 여럿 단위로 활동하는 걸그룹 아이돌들이 있지만 그 속에서 '솔로 아이돌' 로 많은 인기와 활약을 하고있는 가수가 있었으니 그이름은 바로 '아이유' 이다.
이 당찬 18살 소녀는 각종 음반에서도 뛰어난 가창력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고 예능에서 조차도 나이에 맞는 순수함과 귀여움을 발산하며 많은 활약을 하고있다. 그렇다면 이 아이유의 데뷔때는 어땠을까?
데뷔당시 나이 16살에 불과한 어린 소녀는 '미아' 라는 곡으로 자신의 첫 데뷔를 치루었다. 파워풀하고도 깊은 가창력으로 정말 16살이 맞는지 하는 의구심도 갖게 할정도로 많은 이목이 아이유에 끌렸다. 하지만 단지 실력을 검증하는 계기가 되었을뿐 퍼포먼스 위주의 아이돌 가수들이 대거 포진해있던 가요계에선 그렇게 인기를 끌진 못했다.
그 이후, 가창력뿐만 아니라 변화하는 아이돌 세태에 맞게 퍼포먼스를 접목시키고 어린 소녀의 이미지를 부각시킬수있는 귀여움을 강조한 곡 Boo,마시멜로우 등 도 선보이며 점차 인기를 끌기 시작하였다. 또한 파워풀한 가창력이 돋보이는 '있잖아' 또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고 라디오, 드라마 OST, 예능에도 출연하며 대중들의 관심과 인기를 폭팔적으로 받기 시작한다.
임슬옹과 듀엣을 이루고 잔소리라는 곡을 선보였는데 이또한 좋은 호응이 나왔고 아이유는 이제는 없어서는 안될 인기스타의 자리에 등극하였다. 여럿단위로 활동하는 아이돌 걸그룹들도 아직 인지도도 각인시키지 못한 수준인데 혼자라는 숫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아이유가 성공하고 이렇게 많은 대중에게 사랑을 받는 이유는 간단하다. 가수가 갖추어야할 가창력 뿐만아니라 다른 걸그룹들에 뒤지지 않는 비쥬얼과 퍼포먼스를 가지고 있기때문이다.
사실, '아이돌 가수' 라고 하면 대중들의 인식에 '댄서' 라는 이미지가 강하다. 가수 본연의 가창력 실력보다 좀더 빠르게 대중들에게 어필할수있는 비쥬얼과 댄스가 주를 이루고 있는 현실이다. 이러한 현실에서 비쥬얼과 댄스 뿐만아니라 가창력 또한 혀를 내두를 정도이니 걸그룹에 비해 상대적으로 혼자지만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수 밖에없다.
또 혼자라는 것이 큰 장점으로 작용하는데, 사람수가 많은 걸그룹에선 멤버들 각자의 파트가 있는지라 본인을 비쥬얼이 아주 뛰어나기전엔 많이 어필하긴 어렵지만 아이유는 혼자이니 본인의 실력을 얼마든지 대중들에게 선보일수 있고 걸그룹 아이돌속에서도 많은 인기를 끌며 성공할수 있는 것이다.
최근에 Real 앨범 발매한 아이유, 대중의 많은 사랑에 보답이라도 하듯 뛰어난 가창력의 정점을 보여주었다. 좋은날이라는 곡에서 ' 3단 부스터 고음 창법'을 선보였는데 많은 패러디를 낳으며 아이유를 더욱 인기의 반열에 올려놓았다.
또한 음반,예능에서의 활약에도 모자라 드라마 '드림 하이'에도 출연하며 연기에도 도전하는데 어떻게보면 기획사의 지나친 혹사처럼 보여 안쓰럽기도하지만 종횡무진한 18살 소녀 아이유가 앞으로도 성공에 머무르지 않고 더욱 좋은 모습이 보여줄것이라고 믿어지는 모습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