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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각 변심 논란, 잔인한 대중들의 배신

불닭7 2010. 12. 24. 06:30

날씨도 한파가 몰려오고 곧 있을 크리스마스의 분위기가 참 실감이 난다. 이번 크리스마스는 눈이 와서 화이트크리스마스가 된다는데 솔로인 필자는... 크흑... 여튼 여기까지 해두고 캐롤도 들리고 아이들에게도 선물이 안기고 하는 훈훈한 이때 연예계에선 정말 이해할수 없는 논란이 터졌다. 바로 허각이 초심을 잃고 변심을 하였다는 이야기이다.

슈스케2가 허각의 우승으로 종지부를 찍고, 엄청난 숫자의 경쟁률을 뚫고 우승을 한 허각에 대한 대중들의 시선은 폭발적으로 쏠렸다. 거기에 허각의 안타까운 과거사 까지 알려지면서 더욱 허각에게 관심은 쏟아졌고, 실력도 훌륭했던 그에게는 높은 인지도와 인기를 얻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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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허각은 각종 콘서트와CF,방송등 바쁜 나날들을 보내기 시작하였는데 이를 두고 " 허각이 초심을 잃고 돈만 쫓아 다닌다. " 라는 정말 이해할수없는 주장들을 하며 허각을 비난하기 시작하였다.

당연히 연예인의 인지도와 인기가 높아지면 각 방송사와 제작사, 광고주들에게 러브콜을 받는것은 당연한것이고 아직 연예계에 들어온지 얼마 안되는 허각은 그 러브콜을 받아들여 많은 활동을 통해 본인의 연예계 입지를 다져야하는 필요성이 있다. 그렇지 않고 슈스케에서 우승한것만 믿고 설렁설렁하게 활동을 하게 된다면 끊임없이 변하는 대중들의 기억속에서 잊혀지고 말것이니 말이다.

허각은 본인의 트위터를 통해 답답한 심정을 이야기하였다. " 저는 변하지 않았습니다. 그것만 알아주세요...제발 " 이라는 글을 남기며 이러한 루머에 대해 해명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정말 이러한 루머에 해명을 할필요성이 있나 싶을정도로 말도 안되는 루머라고 필자는 생각하고 있고 점차 성장하고 있는 허각을 몇몇 대중들이 시기하고 질투하는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 논란이라고 생각한다.

또 이런 논란이 떠오르게된 요소중 하나가 허각이 방통위에 업무보고차 청와대 방문에서 했던 발언인듯하다. 허각은 이자리에서 " 공정한 사회에 혜택을 받었던 한사람 " 이라는 이야기를 했었는데 이소식을들은 몇몇 블로거들과 누리꾼들은 " 이명박정부의 말기 정책인 '공정한 사회'를 선전하는 것 " 이라며 허각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고 초심을 잃었다는등의 이야기를 흘려보냈다.

필자는 정말 이해가 안되는게 본인의 생각과 소신대로 토론자리에서 이야기한것을 꼭 정치적인것을 계산했다는 식의 누리꾼들과 블로거들의 비판에 이해가 되지 않고, 자신이 가고싶어서 간것도아니고 방통위의 업무보고차 들어간것인데 어떻게 정책의 선전을 했다는것인지 또 그러한것이 허각의 초심과 무슨 상관관계가 있는지 도무지 알수가 없었다.

처음에 허각을 한결같이 믿고 사랑을 주었던 대중들이 이제 그가 성장하기 위해 활동 입지를 넓혀가는 모습을 보고는 " 허각이 변했다."는 표현을 하며 시기하고 질투하며 허각을 비난하는 모습에 정말 잔인할 정도의 대중들의 이중적인 모습과 배신의 모습을 볼수있었다. 열심히 활동하고 노력하고있는 허각에게 그러한 대중들의 모습들은 많은 상처를 주기 충분하다.

남이 잘되는모습을 가지고 괜한 트집을 잡아 비난하는 이런 비겁한 행동은 자제했으면 좋겠다. 허각은 질투어린 논란에 동요하지 말고 꾸준한 활동과 좋은 음반을 통해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좋겠다.

 
연예블로거로써 첫 메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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