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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스타 민망한 노출, 해답이 필요한 '아이돌 노출'

불닭7 2011. 1. 1. 06:30

2010년도 끝이났고, 2011년 새해를 시작하는 첫날이다. 새로운 마음 가짐과 각오로 이번년도엔 더욱더 좋은글들을 많이 쓰고 학업에도 열심히해 수능에서 좋은결과를 얻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튼 2010년 연말엔 시상식이 많이 이루어졌다. 연기,음악,예능 분야에서 어김없이 이루어졌었는데 음향장비의 문제도 있었고 공동시상과 말도안되는 상을 신설하고 남발하여 연말상의 권위를 퇴색시켰고, MBC 연예대상에선 최고의 베스트 프로그램상을 네티즌 투표로 이루어졌었는데 웃기게도 10만표를 획득한 무한도전을 4천표를 획득한 세바퀴가 누르고 시상하는등 엉망진창적인 시상 모습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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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엉망이고 실망스러운 시상식에선 역시 섹시미를 강조한 여자 연예인들의 파격적인 노출도 어김없이 등장하였다. 또한 대중가요 시상식 에선 나이어린 걸그룹 아이돌들의 노출경쟁도 해를 거듭할수록 심해지는 경향인듯하다. 이러한 과한 노출경쟁으로 인해 이슈를 탄 노출 사고가 있었다.

데뷔한지 얼마 안되는 신인 걸그룹 아이돌 '씨스타'가 가요대전의 리허설 안무 도중 너무 짧은 팬츠덕에 다리를 드는 안무 도중에 하얀색 속옷이 노출되어 여과없이 기자들의 카메라를 통해 인터넷에 퍼졌다.

사실 안무가 조금 그런것도 배제 할수 없겠지만 역시나 가장 결정적인것은 의상에서 찾아볼수있다. 리허설 무대에서 보인 의상 팬츠는 너무 짧았었고, 다리를 움직이고 드는 안무가 많은 씨스타에게 이러한 의상은 정말 최악이였다.

씨스타 뿐만아니라 다른 걸그룹들도 정말 민망한 의상들을 입고 많이 무대를 소화해냈다. 어떻게 보면 이러한 노출을 예상하고 노이즈마케팅으로 걸그룹 아이돌 경쟁에서 튀어보겠다는 의도로도 보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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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엔 점점 걸그룹 아이돌이 성상품화 되어가는 모습인거 같아서 씁쓸하기 짝이없다. 매년 되풀이되는 어린 걸그룹 아이돌들의 섹시컨셉의 경쟁에서 지나칠정도로 과하게 노출을에 대해 이제는 해답을 찾을때일듯하다. 현재 소속사에선 여자 아이돌 그룹을 좀더 섹시하고 노출을 시켜 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기 위해 과한 경쟁을 펼치고있다.

하지만 이러한것은 대중들에게 단기적인 시선을 끄는것에 불과하다. 그리고 걸그룹에게 노출 마케팅을 시작하게되면 끝을 볼수가 없다. 왜냐하면 " 좀더 강하게 " 라는 대중들의 심리가 작용하게 되고 노출을 시키지 않고서는 대중들에게 사랑받을수가 없으니 어떻게서든 좀더 노출을 시키고 자극적인 모습들을 만들어내려다가 결국 한계에 다달아 대중들의 외면을 받고 마는 비참한 최후를 맞이할수도 있다.

또 나이어린 아이돌 걸그룹에게 그러한 마케팅은 부담스럽기도 하고 수치심을 겪게 하기에도 충분하다. 이제는 과열경쟁국면에 접어든 걸그룹 아이돌에 너무 지나친 노출에 대해 해답을 찾을때가 온것 같다.

소속사들간의 시선끌기용의 과한 노출 마케팅으로 인해 어린 걸그룹 아이돌들은 상처를 받을수도 있고 또한 노출마케팅엔 한계가 존재하기 마련이다. 보는사람으로 하여금 시선을 돌릴정도로 민망한 노출보다는 아이돌 가수 본연의 음원과 춤에 좀더 기울여 보는것이 해답이 아닐까 생각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