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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장 하는 한그루, 큰 공헌한 주영훈의 '언론플레이'

불닭7 2011. 2. 2. 09:00
2011년 초부터 가요계는 다양한 아이돌들이 물밀듯이 데뷔를 하고있어서 주목이 되는 그런 상황이다. 1월에 데뷔한 대표적인 걸그룹 아이돌 이트라이브의 고심작 " 달샤벳" 이 데뷔를 하였고 줄줄이 다른 기획사에서도 2011년에 아이돌들을 데뷔시키기 위해 열심히 찾고있는 현 시점이다. 기획사에서 연예계에 가장 잘먹혀 드는 마케팅이 '아이돌 마케팅'이니 아이돌의 제목들을 찾는데 혈안이 되어있다.

하지만 현 가요계및 연예계에서 아이돌은 과포화 상태, 10대들의 우상으로 불려졌던 아이돌이 대중들에게 이제는 단순한 " 나이 어린 가수들" 에 불과할 정도니 얼마나 과포화한 상태로 존재하고있는가를 알수있다. 이렇게 묶여 데뷔를 치루는 걸그룹 아이돌중에 유난히 눈에 띄는 여자 아이돌 가수 한명이 있었으니 바로 '한그루' 이다. 근래에 연예계에선 솔로가수로 데뷔하는 여자 아이돌이 실력파 디바인 '아이유'와 '지나'등 손꼽을 정도의 숫자를 제외하고는 없을정도인 현 상태에서 한그루의 데뷔는 관심을 받을수 밖에 없었다.

또 한가지 주목할만한건 한그루를 발굴해낸 제작자가 바로 작곡가 주영훈이라는 점인데, 대중들에게 친숙한 작곡가이고 히트곡도 많을 뿐더러, 여러 가수들을 제작하고 키워낸 경험이있는 그이지만 한동한 가수를 키우는데에는 딱히 소식이 알려진적이 없다가 이렇게 갑자기 가수를 내어놨으니 관심이 갈만하다. 거기에다가 자신이 직접 한그루를 밀기 위해 방송출연을 하며 열심히 홍보를 할 정도이니 얼마나 주영훈이 심도있게 발굴해냈는가를 알수 있게 한다. 그가 한그루를 데뷔시키게 된 이야기를 한번 들어보자

" 다른 제작자들은 '걸그룹이 대세다.' 하면 다 거기에 우르르 몰려가 제작을 하는데 저는 아니거든요. 그런 트랜드를 따라다니기 보다는 저는 가능성 있고 '얘 다' 싶은 기분이 들면 프로듀싱 하고 키워요. 한그루양은 어렸을때부터 아버지가 가수로 키울생각으로 다 해놓으셨기도 했구요.- 비틀즈 코드 출연 주영훈 토크 中"

물론, 이런 주영훈의 선택은 정말 좋은 선택이다. 사실 그룹 활동을 하는 아이돌이 많은 시점에서 이런 솔로로 활동을 시키는것은 대중들에게 관심을 받기도 쉽고 그룹 활동에선 멤버마다 따로따로 분산되는 관심을 한곳에 집중시켜 현재 갓 데뷔한 신인 가수에게는 정말 좋은 선택이 아닐수가 없다. 주영훈의 이런 전략의 성공인지 한그루는 정말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기도 하다.

1월달에 타이틀곡 윗치걸로 데뷔, 92년생이지만 예사롭지 않은 춤과 노래실력을 소유하고 있고 색깔도 섹시함에 중점을 두고 있어 섹시한 솔로 여가수의 성공을 거둔 '손담비'와 비교되고 있는데, 현재로써는 딱히 뭐라나무랄것없이 무난하게 올라가고 있는 모습이다.한가지 재미있는점이 이렇게 급성장하고있는 한그루에 가장 큰 공헌을 한게 " 주영훈의 언론 플레이 " 인데 주영훈은 한그루를 데뷔 전부터 '압구정 유이' 라는 별명을 가지고 언론 플레이를 진행했었고 한그루를 홍보하기 위한 방송 때마다 이를 활용해 열심히 홍보를 했다.

왠만한 제작자라면 그런 수식어를 붙쳐놓고 직접 방송에 출연하고 인터뷰에서 언급할정도로 대놓고 홍보를 하기에는 껄끄러운 부분인데 주영훈은 언제나 한그루를 언급하며 " 압구정 유이' 라는 수식어로 '한그루 알리기 언론 플레이'를 잊지 않고 열심히 한 결과는 데뷔한지 겨우 한달도 체 되지 않은 한그루가 성장하는데 큰 공헌을 했다. 성공 가능성을 보고 열심히 언론플레이를 한 주영훈의 한그루가 연예계에서 어떤 활약을 할지 기대가 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