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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데이 민아, 카라 한승연 성공공식 이어가나

불닭7 2011. 3. 10. 06:30
과포화 상태에 이른 가요계의 아이돌그룹, 이제는 누가 누구인지도 모를정도로 너무나 숫자가 많아서 연예관련글을 쓰는 필자또한 모두 파악이 불가능할 정도이다. 특히 걸그룹은 너무나 숫자가 많은데, 알게 모르게 나왔다가 사라졌다 하는 그룹이 많은지라 참으로 복잡하기 짝이없다. 그러한 현재 연예계에서 열심히 활동을 하고 있는 그룹이 있었으니 바로, 걸스데이라는 그룹이다.
                         (자신들의 숙소를 깨끗히~ 청소중인 걸스데이)

유라,민아,소진,지해,혜리 이 5명으로 이루어진 걸스데이는 2010년 7월에 '갸우뚱' 이라는 노래로 데뷔를 했다. 물론 지금도 그렇지만 그때도 하도 걸그룹들이 많이 쏟아져나왔고, 특히나 가창력부분에 있어서 논란이 있었던지라 " 얼마 못갈것같다. " 는 의견도 있었다. 게다가 나온지 얼마 되지도 않은 걸그룹 멤버가 두명(지인,지선)이나 탈퇴하고 새로 교체(혜리,유라)가 되는 모습이 보였었으니 이런 여론이 생길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점차 활동반경을 늘려가며 가요계내에서 입지를 다지고 성장하고 있는 걸그룹이다.

이렇게 보면 정말 어떤 성공한 걸그룹과 성장 과정이 흡사한데, 걸스데이와 아주 흡사한 과정을 거쳐서 성공한 걸그룹은 바로 '카라' 이다. 물론 현재 해체위기로 인해 이미지에 타격을 입고 상처가 많긴하지만 오리콘 차트를 휩쓸고 각종 일본 음반판매고 1위를 달리면서 " 성공한 한류 걸그룹" 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카라이다. 일단 이 카라도 기존에 4명의 체제로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나아간 카라였지만 도중에 김성희의 탈퇴로 인해 공백이 생겼고, 구하라,강지영을 영입하여 5인체제로 활동을 하였다.
 
여기에서 재밌는건 데뷔초기 카라-걸스데이 모두 인지도가 전혀 없었다는 점, 5인체제로 활동하고 있다는 점, 활동 도중 탈퇴로인해 생긴 공백에 2명의 멤버가 새로 충원되었다는점, 작은 숙소에서 멤버들이 합방을 쓰며 깨알같이 생활한다는 점 등이 존재한다. 또한 카라를 대중들에게 알리는데 1등공신을 한 '한승연'과 비슷한 점이 존재하는 걸스데이 멤버가 한명있었으니 바로 '민아' 이다.

물론 한승연은 카라 팀내에서 박규리와 같이 큰언니이고, 민아 같은 경우 막내축에 속하지만 현재 민아는 다른 팀 언니들보다 많이 활동, 각종 케이블 방송과 지상파에 출연을 하며 걸스데이의 '마스코트' 역할을 하고있다. 한승연 또한 각종 케이블을 섭렵하고 출연하며 '케이블돌' 이라고 까지 불릴정도로 활동을 하며 카라를 알리는 '마스코트' 역할을 했던것과 다를바가 없는 모인데, 참으로 닮아도 너무 닮았다. 또한 별명도 귀여운 다람쥐와 닮아 별명 얻었던 한승연과 귀여운 오리를 닮아 별명을 얻은 민아의 공통분모는 꽤나 많다.

이렇게 카라와 닮은 꼴이 많은 걸스데이는 비록 늦긴 하지만 카라와 같이 힘든 무명시절을 거치며 단단해지고 진국인 아이돌 걸그룹으로 거듭나고 있다. 물론 현재 카라는 좋지않은 일때문에 고생을 많이 했지만 다시한번 초심을 생각해 심기일전하여 대중들에게 좋은모습을 보여주었으면 좋겠고, 선배 '생계형 아이돌' 카라를 닮아도 아주 닮은 걸스데이 또한 카라와같이 성공을 했으면 좋겠다. 또한 걸스데이 알리기 '마스코트' 멤버인 민아가 카라 알리기 '마스코트' 한승연의 성공적인 소속 그룹 알리기 성공 공식을 이어갈지도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