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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별로 송혜교 괴롭히는 중국언론, 너무해

불닭7 2011. 3. 11. 06:30

얼마전 입대한 현빈과 송혜교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뜨겁다. 이러한 모습에 필자도 몇일전에 너무 과도한 대중들의 현빈-송혜교 커플에 대한 관심이 그들을 헤어지게 한것이 아니냐는 의견을 피력했었기도 하다.

 물론 둘은 헤어지긴했지만 서로를 배려하고 생각해주는 훈훈한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다시한번 대중들의 관심을 받았는데, 정말 서로를 위해서 헤어진게 맞는 모양이다. 하지만 이러한 모습에 찬물을 껴얹는 언론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중국 언론이다.


국내 언론보다더 중국언론은 현빈-송혜교 커플에 대해 심도있게 다루었고, 얼마전 자신들이 주장했었던 "결별설 " 이 맞아떨어졌다며 좋아라 하는 그런 입장이다. 거기에다가 한술더떠서 " 얼마전 탕웨이와 함께 촬영한 현빈이 송혜교를 차버렸다. " 라는 말도안되는 주장을 가지고 자극적인 기사를 쏟아냈다. 이에 현빈 소속사는 어이가 없다는 입장인데 " 대꾸할 가치도 없다 " 라는 입장을 보이기 까지 하며 중국언론의 이런 말도안되는 주장에 대해 해명했다.

비록 군에 입대를 했으나 폭발적인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국내를 넘어 아시아 전역으로 한창 주가를 올리고있는 현빈이 중국인인 탕웨이와 영화를 찍었으니 괜시리 끼워넣어 이러한 인기를 좀 얻어보겠다는 심산으로 풀이되는 모습이다. 하지만 이는 정말 비겁하고 치졸한 모습이고 이러한 중국 언론에 대해 참으로 답이 나오질 않는다.

 얼마전에 중국 아이돌과 소시 관련한 우리나라의 연예언론에서 단체로 오보가 나와 중국언론에선 아주 비난의 화살을 날려댔었는데, 정작 자신들은 오보와 추측성 기사들을 아주 가관으로 써내려가면서 누굴 비난하는건지 참으로 기가막히고 코가 막혔다.


이러한 중국언론의 잘못된 오보는 결별로 인해 힘들어 하는 송혜교를 괴롭히는것과 다를바가 없다. 사실 서로 사랑하다가 스케줄과 대중들의 지나친 관심에 의해 헤어지게되어서 기분이 좋지 않았을 텐데 거기에다가 현빈이 다른 중국여배우와 눈이 맞아서 자신을 찼다는식으로 여론을 만들어가면 어떻게 기분이 좋겠는가, 이는 너무나 잔인한 일이거니와 정말 잘못된일이라고 보인다.

이러한 중국언론의 어처구니없는 억측 보도에 국내 누리꾼들과 언론은 일제히 중국의 이런 무책임하고도 근거 없는 보도에 일제히 비판에 나섰다. 사실 언론이라는것은 한나라의 대중들에게 소식을 전달하는 가장 중요한 매개체이다. 그러한 매개체가 중국 자국의 이익을 위해 왜곡되고 거짓말로 꾸며져 전달이 되니 어떻게 열이 받지 않을수가 있을것인가.

물론 국내의 언론도 추측성 보도와 끼워넣기식 기사작성이 비일비재하게 일어나고 있다. 하지만 적어도 국내의 언론에선 자국의 이익을 위해 다른 나라의 스타들이라던지, 유명인사들을 이용해 스캔들을 조작하고 보도하는건 있지도 않다. 언론의 수준을 보면 그나라의 수준을 알수있다는데, 정말 질낮고 어처구니 없는 보도를 일삼는 중국의 수준을 딱 알만하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관심이 가고 부러워했던 커플이 헤어졌다. 물론 좋아하는 이들도 있었지만 어쩔수 없이 선택한 결별이기에 안타까운 시선으로 보는 이들도 만만치가 않다. 이렇게 지켜보는 사람들도 좋고,안타까운 마음이 교차하는데 정작 본인이라면 오죽하겠는가, 자신이 사랑했고 좋아해서 사귀던 남자가 다른 나라 여배우와 영화촬영을 했다는 이유만으로 자신을 찼다는 어처구니 없는 소식을 들었을때 그 심정은 말로 표현할 길이 없을듯하다. 중국언론의 이런 무책임하고도 답이없는 억지 보도,추측성 보도로 한국의 한 여자 연예인을 괴롭히지 않았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