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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스타들의 일본 돕기 성금 기부, 긍정적인 까닭

불닭7 2011. 3. 16. 06:30
현재 모든 거의 대부분 통합 이슈는 '일본 대지진' 으로 몰려있는듯하다. TV뉴스를 비롯해서 각종 언론사의 보도들도 일본 대지진과 관련된 내용이 들려오고 있으니 말이다. 

 

게다가 거대한 지진에 뒤를 이은 지속되는 여진으로 인해 인명피해도 커지고 있는데다가 원전 폭발이 이어지고 있어 여러모로 걱정되기는 부분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계속되서 상황은 악화되어가고 있고, 언제 끝이날지 모르는 대지진에 대한 불안감때문에 일본은 패닉상태이고, 정말 최악의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웃나라 한국 누리꾼들의 " 그릇된 애국심 " 으로 인한 악성 댓글이 생겨나는게 참으로 안타까울 뿐이다. 같은 사람으로써 한나라의 사람들이 죽어가는데 이를 보고 도와줄 생각은 못할망정 " 잘됐다. " 는 식으로 악플을 다는 몰상식한 누리꾼들의 행태에 필자는 고개를 들수 없을만큼의 부끄러움을 느꼈다. 역사적인 문제를 꺼내들 상황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이런식의 " 그릇된 애국심 " 으로 나라의 국민 수준을 알수있을듯 하다는 조롱을 들으며 나라망신을 시키는 이들이 답답할 따름이다.

물론 그렇지 않은 누리꾼들도 많지만 생각 없는 누리꾼들 덕분에 나라 망신을 모두 시키는듯 해 안타깝다. 한편, 국내 한류스타들은 이런 일본이 맞은 큰 재앙에 안타까움을 표시하고 성금을 내며 그들의 힘을 북돋아주고 있다. 배용준은 10억 정도를 쾌척 하였고, 송승헌과 최지우,류시원이 2억씩, YG 사단은 5억을 기부하였다고 한다. 필자가 말한 이들 말고도 많은 스타들이 선뜻 일본의 대재앙을 이겨낼수 있게 힘을 보태고 있는 실정인데 참으로 긍정적으로 보이는 모습이다.

사실, 한류 스타들은 한류열풍의 거점이 일본이고 하여 그들에게서 커더란 사랑을 받았었다.이런 한류 활동으로 인해 국내 활동이 잦아 들긴 해 서운한 감도 있긴 했으나 그래도 한국의 연예인들이 더욱 성장할수 있고 도움을 준것은 " 일본 팬 " 들임을 간과할수 없다. 국내 팬덤에 견줄만큼 일본 팬덤은 두텁고, 그들도 국내 팬들 못지 않게 한국의 연예인들을 좋아하며 사랑한다. 자신들을 믿고 따라주던 팬들이, 일본 국민들이 대재앙을 만나 고통스러워 하고 있는데 어떻게 외면할수 있을까,

또한 그들의 이런 일본 돕기 성금 기부는 국내에도 도움을 줄수 있게되는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듯하다. 물론 어떤이들은 이러한 기부형태에 대해 "차라리 그돈으로 국내 어려운 사람들이나 기부하지 머하러 일본에게 주느냐 " 라는 어처구니 없는 주장을 하는 사람들도 있을것이다.

하지만 생각과 이념은 둘째 치고, 그들이 겪고 있는 고통과 아픔을 위로하고 도울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하는게 우선 아닐까? 지진으로 모든걸 잃고 국가적으로 큰 타격을 입은 나라인데 좀 돕는게 그렇게 문제가 되는것일까? 한류스타들은 그들의 사랑을 받고 자라났는데 좀 돕는게 이상한 문제인가? 아무런 생각없이 여론을 펼치는 누리꾼들의 반성이 필요하다고 본다.


장기화 되어가는 일본의 지속적인 대재앙에 기부를 하는 한류스타들의 모습에 앞으로 많은 논쟁이 오고갈듯하다. 하지만 그들의 사랑을 받고 자랐고, 자기를 사랑해주는 사람들인데 그들이 겪고있는 어려움을 좀 돕는다고 해서 그렇게 문제가 될런지 하는 생각이 든다. 이러한 한류스타들의 개념있는 " 기부 " 가 어려운 일본을 좀더 돕는데 촉진제 역활을 할듯 해서 참으로 긍정적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