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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너무 위험한 발언한 노홍철 어떡하나

불닭7 2011. 4. 17. 06:30
[주의 : 2011년 4월 16일자 무한도전 제 245회 조정특집 1탄 방송내용분이 스포일러 되어있습니다.] (블로그가 해킹으로인해 엉망이 되었었습니다. 필자는 고3수험생활을 하고있는지라 즉각적으로 해결하진 못하였고, 주말에 시간을 내어 겨우 다시 블로그를 정상화 시켰구요. 이번 사건에 대해서 다시한번 구독자분들과 방문객,이웃블로거 분들께 사죄의 말씀전합니다.)

이번주에 방송이된 무한도전의 아이템은 오랜만에 쓰이는 " 장기 프로젝트 아이템"이였다. 그전에 방송이된 무한도전은 단기적인 아이템이 자주쓰였었고 웃음의 초점을 두었다면 이번 장기프로젝트 '조정 특집' 에서는 무한도전 특유의 감동과 웃음을 선사하고 '비인기 종목' 에대한 홍보적인 일환으로 좋은 영향이 있을 전망이다. 8명이 탑승해 조정을 치루는 무한도전, 객원 멤버까지 합쳐진 8명이 만들어낼 이번 조정 특집에서 어떤 이슈를 만들어 낼수있을까 궁금하다.

비인기 종목에 대한 무도만의 홍보와 프로그램 제작, 감동과 재미 두마리 토끼 잡을것에 대한 기대


사실, 무한도전은 봅슬레이를 비롯해 여러 비인기적인 종목에 대한 장기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엄연한 메달이 걸려있는 중요한 종목이건만, 국민들은 인기있는 종목에만 치우쳐져 관심을 가져왔다.

물론 종목들에 대한 인식과 홍보 부재가 큰 원인이겠지만 지나친 인기종목에 대한 관심은 비인기종목의 존속까지 논할정도로 위험 수준이였다. 아무도 관심을 갖지않아 열악하지만 최선을 다해 메달을 따내는 우리나라 선수들의 모습을 무도에서는 조명할 필요가있다고 생각했을듯 하고, 비인기종목에 대한 홍보와 함께 무도 멤버들이 이러한 종목에 대해 도전을 하고 얻는 성취적인 모습에 감동과 재미를 느끼게 하기는 정말 충분하다.

물론 약간 재미가 빠져 다큐적인 분위기로 흘러가는 전개방식에 대해서는 비난의 여론이 많긴하지만 장기적이고 전문적인 특집에서 그러한 느낌이 생길수밖에 없는노릇이니 비난할 꺼리는 되지 않는다. 또한 재미적인 단기적 아이템은 많이 했었고, 무도만의 특유의 트레이드마크 특집을 하겠다는데 어찌 비난을 할수 있겠는가, 매년 이런 장기적인 특집을 연출하는 태호PD는 모든 예능이 재미만 추구하는것이 아닌 감동을 줄수있다는 새로운 혁명적인 예능 연출을 보여주는듯하다. 여튼 이번 조정특집에서 감동과 재미 두마리 토끼를 모두 얻을수있겠다는 기대를 크게하고 보고있다.


노홍철의 위험적인 발언, 졸지에 스캔들을 퍼트린 연예인이 되어버리다.


체력 테스트와 여러 훈련을 거치고있는 무도멤버들에게 제 8의 멤버가 필요했다. 이에 노홍철은 제 8의 멤버에 대한 브리핑을 하기시작했고, 섭외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가 비밀이다며 "소지섭씨가 얼마전에 여자친구와 헤어졌다. " 는 이야기를 하였다. 이를 해명하려면 조정장에 와서 하라는 이야기를 하였고 , 곧이어 유반장은 " 홍철이 예전에 대학강의 다닐때 이야기거리가 떨어져서 비밀이라며 누구와 누구가 사긴다고 이야기했다가 다음날 기사가 났었다. " 는 이야기를 하였다.
 
노홍철은 이에 위험 수준의 발언을 하기에 이르렀는데, " 경상대학교에서 강의를 하던중 누구누구와 사귄다는 이야기를 했더니 남자분 이름,여자분 이름, 두분이름이 실시간 급검색어로 떠올랐다. " 는 이야기를 하였다. 총체적으로 보면 태호PD의 자막이라던지 여러 부분에 있어서 사실검증없는 소문에 대한 X-FIle이 떠도는걸 풍자한 모습이 가미되어있긴 했지만, 노홍철이 대학강의에 가서 누구와 누구가 사귄다고 했다는건 사실적인 부분이기때문에 졸지에 " 스캔들 만드는 연예인 " 이 되고 말았다. 이는 위험수준의 발언이고, 자칫 잘못하면 누리꾼들과 대중들의 비난을 받기 충분한 문제이다. 물론 홍철의 입장에서는 좀더 재미있고 살리기위해서 사실대로 이야기를 했었겠지만 스캔들을 조장해버렸다는 사실에 대해서는 꽤나 문제가 될성 싶다.

전주에 무도에서 방영이된 쩐의 전쟁 특집에서 수완을 발휘해 고소득을 올렸던것이 오히려 부당적이였다며 비난을 받은 노홍철, 물론 그부분에 있어서는 프로그램이였고 장사적인 수완을 발휘할 필요가 있었다고 보여 비난하는 누리꾼들과 대중들이 이상하게 보였으나 이번에는 홍철이 대학강의에가서 스캔들을 조장했었다는건 사실적인일이고 큰 논란과 비난이 홍철에게 일성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