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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탄, 백청강에 대한 이은미의 빗나간 혹평 억지스러웠던 이유

불닭7 2011. 4. 30. 06:30
[주의 : 2011년 4월 29일자 생방송 위대한 탄생 22회 방송 내용분이 스포일러 되어있습니다.] 점차 서바이벌 방식으로 인해 한명씩 두명씩 탈락하고있고, 첫번째로 탈락한 권리세, 황지환에 이어 차례로 탈락하면서 6명의 탈락자가 나왔다. 물론 각자 보여진 기량의 차이라던지 여러 모습에서 시청자들의 문자투표의 지지가 갈리면서 3번째 아이돌 노래 도전에서 노지환과 김혜리가 탈락하면서 6명이 남아있었다.

이번주에 펼쳐진 미션의 주제는 바로 " 조용필 명곡" 이였다. 대중가요의 한 획을 그은 조용필의 명곡을 재해석하여 부르는 미션이였다. 이번 미션의 주인공 조용필은 직접 위탄 도전자들을 위해 연습실을 개방해주기도 하고 명곡 20곡을 선발해 도전자들에게 도움이 되어주며 훈훈한 모습을 연출하기도 했다.

 


도전자들은 각자 열심히 연습을 하였고, 생방송 무대에 나섰다. 이태권은 조용필의 "꿈" 을 열창하였고, 데이비드 오는 퍼포먼스를 동반한 " 여행을 떠나요", 백청강은 " 미지의 세계", 셰인은 "단발머리", 손진영은 "바람의 노래", 정희주는 "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 " 를 불렀다.

결국 마지막에 이들의 경합에서 탈락자는 약간 남성적인 이미지를 탈피하고 여성스러움을 강조한 정희주 였다. 기존의 이미지와는 약간 다르게 나온게 탈이였던건지 심사위원들은 호평을 많이 하였으나 시청자들이 투표하는, 가장 높은 점수를 차지하는 문자투표에서 탈락이 갈린듯하다.


그렇게 끝난 위탄이건만 필자는 참 이해가 안되는 멘토의 심사평이 있었다. 바로, 맨처음번째로 나선 백청강을 평가한 이은미의 심사평이였다. 백청강의 심사평을 하는 이은미의 심사평은 " 위대한탄생을 통해 만들어지는 드라마를 사랑해주시는분들이 많다는건 알고있다. 하지만 위대한 탄생은 음악 오디션 프로그램이고 멘티들의 성장을 바라는건 멘토들이다. 현재 정체되어있는듯 하다. 다이나믹함을 느낄수가 없었던 무대였다. " 며 백청강에게 제일 낮은 점수를 주었다.

참으로 어이가 없는게 그렇다면 백청강이 실력보다 동정어린 드라마틱함으로 인기덕분에 TOP 6 에 남았다는 소리라는것이 아닌가, 도무지 이러한 심사평을한 이은미를 이해할수가 없었다.

물론 백청강의 이번 무대에서는 신나는 리듬에 파워풀함을 느끼기는 부족하긴 했다. 하지만 그러한 모습이 어떻게 " 드라마" 적인것과 관련이 있는건지 도무지 이해할수가 없다. 게다가 누리꾼들은 이러한 이은미의 평가에 " 그렇게 음악성을 따지시는 분이 드라마틱하게 권리세를 그렇게 살려서 끌고 올라왔나 " 라는 비아냥섞인 비난을 쏟아내면서 이번에 한 이은미의 억지적인 심사평에 반발하고있다.


정말 이번 이은미의 백청강에 대한 심사평은 억지성이 짙었다고 볼수있다. 급하게 생각해서 말한건지 아니면 딱히 할말이 없어서 괜시리 독설을 던지려다가 실수를한것인지 모르겠으나 시청하는 시청자로써는 참으로 이해가 불가능하다. 생방송으로 한회 한회 위탄이 진행이되면서 멘토들의 이해 불가능한 심사평이 슈스케 심사평과 대비되며 웃음을 사고있는데, 이런 억지적인 심사보다는 좀더 심도깊은 심사평을 해주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