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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JK 해투 제작진 비난, 너무 과민한 반응 보기 불편해,

불닭7 2011. 5. 14. 06:30
어제부로 방송이된 해피투게더에는 힙합그룹으로 이름을 떨쳤던 업타운의 전멤버 박탐희가 출연하였다. 여기에서 방송이 진행이 되면서 업타운의 과거 사진모습이 보였다. 당연히 박탐희가 과거에 업타운의 멤버였으니 오랜만에 나온 TV매체에서 보이는건 당연할수밖에 없을 노릇이고 토크또한 그와 관련된 부분에서 진행이 될수밖에 없었던 상황이였다. 그런데,이 방송이 나간 직후 이해할수없는 과한 반응을 보이며 본인의 트위터에 해투제작진을 비난을한 업타운의 전멤버가 있었으니 바로 '타이거 JK' 였다.

타이거 JK는 방송이 된 다음날 오전 "과거를 팔아 관심 받고 싶으면 네 것이나 팔아라. 싫었던 남의 과거까지 들쳐놓고 낄낄거리긴 반성하고 있지? 아니면 '아싸'라고 하며 서로 때 밀어주고 있니?경박한 언행에 탐닉하지 않게 해 주소서"라는 불편한 심기를 들어내는 트위터 글을 올렸다.


그러자 이는 곳 " 박탐희를 겨냥한 비난 아니냐 " 는 의혹을 샀고 곧바로 논란으로 이어졌다. 이러한 논란을 의식이나 했다는듯이 타이거JK 는 곧바로 트위터에 " 해투 제작진을 겨냥해서 쓴것이다. 받아쓸려면 제대로 적어라 " 라는 글을 썼다.

물론 타이거JK의 이러한 행동은 어떤면에서는 이해가 될수 있다. 남자 멤버들의 마약,대마초사건.등으로 얼룩져지고 좋지않은 기억들이 가득찬 과거 아내가 속해있던 업타운에 대한 이야기가 남들에게 다시 이야기 되는것은 싫었을것이다.
 
하지만 이는 너무 과민한 반응이나 다름없다. 사실, 단순하게 해투 제작진이 일부러 그러한 사실을 들쳐 내려고 한것도 아니고 단지 박탐희가 속해있었던 그룹이여서 잠깐 단체 사진을보여주고 윤미래의 모습이 비추어진것 뿐인데 이렇게 격하게 반응할 필요는 없다는것이다.

과하게 반응하는 타이거JK에 대한 누리꾼들과 대중들의 시선은 차갑다. 단순하게 방송을 위해서 보여진걸 가지고 괜시리 남에게 짜증을 부리는것같이 행동하는건 공인으로써 할일은 아니라는것이다. 필자 또한 트위터글을 그냥 보면 누가봐도 박탐희를 겨냥한듯한 글을 써내려가놓고는 제대로 알고 쓰라는 듯한 경솔한 글을 쓴건 너무 자신의 불쾌감만 생각한 이기적인 행동이 아닌가 싶다.

누구나 다 본인의 지우고 싶은 과거에 대해서 언급을 하는것에 대해서 좋아라고 하진 않을것이다. 필자 또한 내 자신의 좋지않은 과거를 다시 들쳐내면 얼마나 기분이 나쁠까 하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본인의 과거에 대해서 일부러 상처를 주고 기분나쁘게 하려는것이 아닌 단순한 방송을 만들기 위해 참고를 한걸 가지고 격한 감정으로 비난을 하는건 너무 과민한 반응을 보인듯 싶어 썩 좋아보이진 않는다. 오히려 본인의 이런 행동덕분에 과거에 대해서 더더욱 대중들과 누리꾼들의 입에 오르내리게 되었고 본인 또한 비난받으니 더더욱 좋지 않은 상황이 되어버렸다고 본다.

너무 과민한 반응으로 비난을한 타이거 JK의 이러한 행동은 참 보기 거북스럽고 불편하다. 게다가 타이거 JK 팬들은 본인들이 좋아하는 타이거JK가 이렇게 분노를 표시하니 제작진에 대해서 비난과 항의를 하고있고, 애꿎게도 출연한 박탐희에게도 비난을 가하고있다. 타이거 JK가 좀더 생각을 해본다면, 이런 쪼잔해보이고 경솔해보이는 미성숙한 행동보다 좀더 현명하게 판단하고 행동하는게 좋지 않나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