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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파니 아들 공개, 당당한 모성애를 욕하는 치떨리는 비난

불닭7 2011. 7. 16. 11:00

1년전, 이파니는 갑작스러운 싱글맘 선언을 하였다. 2006년에 이혼한 사실은 대중들은 이미 다 알고있는 사실이였지만, 자식이 있다는 이야기는 전혀 알지 못했다. 이파니는 '이혼할때 함께 데리고 나온 아들이 있다'는 이야기를 필두로 대중들에게 싱글맘 선언을 하였다. 물론 몇몇 대중들은 이러한 이파니의 모습에 썩 좋은 눈초리를 보내진 않았다.

15일에 방송이된 여유만만에서는 싱글맘 선언을한 이파니가 아들과 함께 생활하는 모습이 방송되었다. 5년간의 방송 생활을 하면서 모은 돈을 합쳐 처음으로 보금자리를 마련하여 함께 생활하는 모습이 담겨져 있었는데, 이파니의 엄마로써의 노력하는 모습과 함께 아이를 생각하고 사랑하는 '모성애' 가 충분히 느껴졌었다.



이파니는 아들 형빈을 유치원에 보낸후 방송에서 솔직한 고백을 한다. 자신의 연예계생활에 대해서나 싱글맘으로써의 힘들었던 생활에 대한 이야기였다. 자신이 첫 데뷔할수있게 해준 성인잡지 모델 상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고 자신이 연예계 생활을하는데 야한 행위나 노출은 한번도 한적이 없었다고 한다. 그리고 싱글맘으로써의 생활에 대해서 전남편과 이혼을 하고 나오는데 땡전 한푼 없이 아기와 함께 나와서 힘들게 생활했고, 아기를 부모님께 맡기고 자신은 방송활동을 열심히 하면서 5년동안 모은 돈을 토대로 함께 보금자리를 마련했다고한다. 

그러면서 자신의 이혼사실과 연예계의 활동 모습으로 인해 아이가 상처를 입을까봐 겁나기도 하고 차별을 받으면 어떡하나 하는 걱정에 눈물을 보였다. 결국 아침에 자신이 아들 형빈에게 짜증을 냈는데 형빈이는 " 엄마 요즘 일하는거 힘들어? " 라는 엄마에 대한 걱정과 배려심 보이는 모습을 보여서 결국 많은 눈물을 흘렸다.


싱글맘으로써, 그리고 한 가정의 가장으로써 그녀가 헤쳐나가야할일은 너무나도 많고 힘들었을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그녀의 전후사정을 알기보다 단순히 비추어진 이미지에 치중해 " 저런 엄마의 아이가 불쌍하다. " " 어떻게 아이를 공개할생각을 했느냐" 등의 입에 담기 힘든 비난과 욕을 하는 누리꾼들이 있어 참으로 답답하고 치가 떨렸다.

자신이 자세히 알지도 못하면서 어떻게 그런식으로 판단하고 생각없이 그렇게 이야기를 뱉어내는지 도저히 이해가 되질 않는다. 물론 이파니가 비추어진 이미지가 섹시함이 깊고 한다지만 그녀의 싱글맘으로써 당당한 모성애를 들어내는 모습을 그렇게 비난하고 욕할 필요가 있는지 참으로 의아스럽다. 두 모자의 모습을 응원하기보다는 단순하게 욕하고 비난하는것은 정말 반성해봄직한 문제가 아닌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