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가 아직 학생이고 하니 학교생활을 하면서 제발 학교에서 하지 않았으면 하는 행동들을 한번 뽑아보았다. 물론 필자 위주의 생각이고 이런 행동들을 안하는(?) 학생들도 있겠지만 하는 학생들이 있기에... 몇자 적어본다.
아무데서나 쓰레기 투척
쓰레기통에 쓰레기를 버리는것이아니라 아무데나 투척하는게 일상화 되어있다. 아... 쓰레기통까지 언제가라는 귀차니즘이 몰려와 무심코 손에 쥐고 있는 쓰레기를 놓게되는 경우들이 있는데 학교는 우리 모두의것이고 깨끗하게 써야하는것 아닌가? 우리가 깨끗하게 쓰지 않으면 피해는 고스란히 우리에게 오게되어있다. 필자또한 이러한 행동을 했었고 반성하며 다시는 이런행동을 하지 않겠다. 그러니 모든 학생들이여 제발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버리자!
교실 바닥은 침바다,껌바다
교실바닥에서 올라오는 침내음이 코를 자극하며 짜증을 불러일으킨다. 무심코 실내화를 집에 두고가 없어서 맨발로 교실을 걷고 있는데 찐득찐득한 액체가 밟히기 십상이다. 왜 교실 바닥에다가 침을 뱉는지 이해가 안간다. 솔직히 필자는 이러한 행동은 하지 않는데 휴지에 뱉어 싸서 버리는게 그렇게 힘든것인가? 침뿐만이 아니다. 껌을 씹고 교실바닥에다 아무렇게 뱉어버려 형체를 알아볼수없는 거무튀튀한 색깔로 만들어버린다. 교실바닥에 검버섯핀것도 아니고... 학생 여러분!! 제발우리 침과 껌은 휴지에 뱉어 쓰레기통에 버립시다!
쉬는시간 잠을 방해하는자
솔직히 고등학생들은 잠이 부족하다. 일찍이 등교하여 늦은 하교로 인해 잠을 그렇게 잘수가 없다. 그래서 교실에서 쉬는시간에 조금이라도 더 자려고하면 역시나 샤우팅소리와 쫓고 쫓기는 추격전이 벌어진다. 아니 왜 교실안에서 추격전과 전쟁을 벌이는것인가? 그녀석들은 그렇게 뛰어놀고 수업시간에 잔다. 수업들어야지... 쉬는 시간에 뛰어놀고 수업시간에 자? 잘거 아니면 조용히 있지 왜 샤우팅을 질르는것인가? 제발 쉬는시간에라도 잠좀잡시다!!
급식실에서의 새치기와 밀치기
12시가 되면 모두들 점심을 먹기위해 서로 바빠진다. 빠른 발걸음으로 급식실로 향하는데 역시나 눈앞에서 벌어지는 전쟁터를 연상케하는 모습들을 볼수있다. 조금이라도 빨리먹기위해 줄안에서 밀어대며 앞에가려다가 밀리고 하면서 살려달라는 비명과 아우성이 난무하고 뺀날 늦게와놓고 눈치보다가 새치기 하다가 싸움벌어지고 하는 모습은 정말 지긋지긋하다. 어차피 점심시간은 한시간인데 조금 늦게먹으면 덧납니까!! 질서좀 지킵시다!
화장실에서 나오는 담배연기
가장 싫은 부분중인 하나인데 일을 보러 화장실에 가면 올라오는 뽀얀 연기와 니코틴 스멜이 코를 자극한다. 여고나 남녀공학이 아닌 남고에 다녀서 그런지도 몰라도 화장실에 몇번가면 목격할수있는 장면들 이다. 화장실은 일을 보러 오는곳이아닌가? 학생의 신분에 맞지도 않는 담배이고 몸에 좋지도 않는 담배인데 몰래 숨어서 화장실에서 피워야 하는건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또 공동으로 사용하는 학교 화장실인데 왜 남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을 하는것인지 이해가 안된다. 이런 행동하는 학생들, 제발좀 화장실 안에서 담배 피우지 말구 차라리 끊읍시다!
학교에서 이런 행동들만 하지 않는다면 얼마나 좋을까? 제발 이런 행동들은 하지 말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