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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한국 짝퉁 아이돌, 모방아닌 표절

불닭7 2010. 11. 7. 17:18

동남아시아에서 활동하는 아이돌 그룹이 연일 화제이다. 그 이유는 연예가 중계에서 동남아시아에서 활동하는 아이돌 가수들이 한국 아이돌을 배껴 활동하고있는 모습을 방송하였기때문인데, 이에 한국 누리꾼들과 네티즌들은 분노를 금치 못하고있다. 한국 아이돌 그룹 이름은 물론 노래뿐만아닌 컨셉,의상,분위기까지 모두 따라하여 버젓히 활동하고 있는 모습이 보였기 때문이다.

필자도 얼마나 똑같길레 논란이 일었나 살펴보았는데 정말 가관이였다. 중국에서 활동하는 '소녀시대'를 배낀 '아이돌 걸스', '빅뱅'을 배낀 'OK 뱅' '슈퍼주니어' 를 배낀 '슈퍼보이' 태국에선 '2NE1'을 배낀 '캔디마피아' 캄보아니아에선 샤이니의 노래 이름으로 까지 나왔던 '링딩동'이라는 짝퉁 그룹들이 있었는데 그들은 아무렇지도 않게 버젓히 활동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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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모습들을 모방이라고들 하지만 엄연한 표절로 볼수있다. 노래 가사나 음이 조금만 같아도 표절시비가 나오는데, 이들은 노래뿐만아니라 컨셉,의상,분위기가지 대놓고 따라하여 본인들이 준비해놓은 마냥 활동을 하기때문이다.

이런 표절들은 왜 나오는것일까? 생각해보면 너무 뜨거운 한류 열풍이 동남아시아 여러국가들의 자국내 문화와 음원시장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자 이를 견제하고 막아보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많은 인기를 끄는 한국 아이돌 그룹을 모방한것처럼 하여 아이돌을 양성하고 홍보를 하면 어느정도 이목을 끌수 있고 한국이아닌 자국내로 시선을 돌려볼수 있는 기회로 삼아 볼수 있을것이니 말이다. 하지만 이는 잠깐뿐이지 짝퉁이라는것에 금방 실망하고 그들 자체적인 음원이라던지 문화적인 발전은 없고 그 수준에만 머무르게 하는것이다.

남이 애써서 만들어 놓은것을 아무런 댓가를 주지도 않고 대놓고 배끼는것이 잘한것일까? 그들은 모방이라고 하면서 애써 외면하려 하지만 그들이 하고 있는 행동은 표절이다. 계속 이런 행동들을 한다면 짝퉁만 만들고 표절만하는 , 자국의 문화에 독창적이고 발전적으로 성장할수 없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