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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마지막 촬영한 김희철, 공익 비난에 대한 통쾌한 해명

불닭7 2011. 9. 15. 09:59

[주의 : 2011년 9월 14일자 249회 황금어장 '라디오 스타' 방송 내용 분이 스포일러 되어있습니다.] 슈퍼주니어의 아시아 권에서의 인기는 가히 폭발적이다. 한 예로 대만에서는 음악차트 1위를 거의 놓치지 않고 있고 콘서트는 할때 마다 만석에성황리에 치루어지니 과연 아시아의 별이라고 함직 하다. 그러한 슈퍼주니어 멤버 중  트위터의 활발한 소통과 꽤나 뛰어난 예능감으로 '우주 대스타' 라는 자칭 별명으로 인기를 끈 '김희철' 이 군 복무를 위해 입대를 하게 되었다.


이미 9월 1일 논산 훈련소로 입소를 하게 된 김희철은 공익 근무 판정을 받았던 상태였다. 물론 몇주간의 기초 군사훈련을 하겠지만 그 이후에는 출퇴근을 하는 공익근무 요원으로 군 복무를 대체하게 된다. 이러한 사실이 대중들에게 알려지자 마자 역시나 그러하듯 폭풍 비난여론으로 김희철을 공격했다. 아이돌 가수들이 그러하듯 무대에선 멀쩡하게 춤추고 노래하면서 정작 군 복무를 할때는 공익근무로 빠지는것이 말이되냐는 것이다. 게다가 유독 김희철의 입대 소식은 유독 매스컴을 많이 탔고 '공익 가면서 생색내고 가냐' 는 비난여론도 있었다.

 



김희철은 이러한 비난을 잠재울만한 해명을 황금어장 '라디오 스타'에서 하였다. 김희철의 입대전 마지막 출연인지라 라스에서도 굿바이 특집으로 꾸며졌고, 한술 더떠서 전역한지 얼마 되지 않은 붐과 다아니믹 듀오를 불러들여 약 올리기까지 하였다. 지독할(?) 정도인 라스의 본격적인 방송 전에 김희철은 본인의 공익을 가는것에 대한 해명과 비난여론을 통쾌하게 날릴만한 이야기를 하였다.

왜 공익가냐는 이야기가 있던데 좀 웃긴게 활동 하면서 춤 디게 못춘다고 할땐 언제고 공익 판정 받으니 아주 날라다닌다고 이야기를 하더라. 그리고 4년전에 교통사고를 크게 당해 왼쪽 다리가 다 부서졌다. 못 7개 박고 하여 공익 판정을 받았다. 그후 무대에서 춤은 거의 제대로 추질 못했다. - 황금어장 249회 라디오스타 김희철 멘트 中"

실제로 김희철은 4년전인 2007년 4월에 이동중 탑승하던 벤이 전복되는 교통사고로 큰 부상을 입었었고 전에는 동해 아버지의 빈소를 조문하던중 교통사고를 당하여 치료를 받았던 사실이 매스컴에 알려졌었다. 물론 그러한 부상 다음에 올라온뒤의 무대에서의 모습은 전 과는 많이 다른 양상이였다. 고의적인 공익 판정 유도가 아닌 사실로 알려져 있는 어쩔수 없는 상황때문에 공익근무 판정을 너무 비난하는것은 너무 한게 아닌가 싶다.

또한 재치있고 통쾌한 김희철의 입대전의 해명으로 인해 본인의 공익 판정에 대한 비난 여론은 수그러 들것으로 보인다. 2년간의 복무후 다시금 멋진 모습으로 연예계에서 복귀할수 있기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