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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뒤 짤라먹고 오역하고... 단순한 관심용 노이즈 기사 난발, 거기에 낚인 블로거와 대중들의 집중 공격 마녀사냥 방불케해 얼굴 뜨거워지는 모습들,

대한민국 연예계에서 막대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것은 다름아닌 연예 언론이다. 시대가 변하면서 연예계의 입지가 넓어지고 인터넷이 발달하게 되자 연예 뉴스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언론사들이 대거 속속 등장하였고, 포털사이트 시장 또한 발전하게 되면서 포털사이트 회사와 컨텐츠 공급 제휴를 맺으면서 점점 더 힘은 막강해졌다. 연예인들도 사람인지라 인터넷을 많이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연예 언론사에서 나오는 기사를 접하고 입장을 표명하는것도 흔한일이 되었다.

한가지 컨텐츠만 중점적으로 공급을 한다면 당연히 전문성과 함께 질적인 측면은 증가할수밖에 없다. 하지만 이러한 순기능이 있다면 역기능 또한 존재하는법 언론사 또한 수익 창출을 위해 대중들의 시선을 끌기위한 노이즈 기사를 쓰기시작 했다. 또한 경쟁사간의 컨텐츠 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기자들은 컨텐츠를 자극적이고 선정적으로 만들었으며 '아니면 말고식' 의 기사를 만들어내기 시작했다.



그러다보니 앞뒤 정황확인이 되지 않은 문제라던지 루머 등이 그대로 기사화되어 포털사이트에 공급이 되었고, 이를 접한 대중들은 이 기사를 본뒤 해당 연예인에 대한 비판과 질타, 비난 등을 쏟아내다가 정작 헤프닝이였다는 이야기가 나오면 아무일도 없었다는듯 슬그머니 조용해지는 경우가 비일비재했다. 아님말고, 카더라 통신덕분에 많은 연에인들은 이미지에 많은 타격을 입고 심지어 자살을 하는경우도 발생하였다.

이번 카라 남자 발언 논란 또한 마찬가지이다. 카라 남자 발언 논란은 한 연예언론사에서 기자가 카라가 일본의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여 " 한국에서는 남자들이 모두 밥값을 계산한다." 라며 국가망신을 시켰다는 내용을 담은 기사를 실었다. 이는 삽시간으로 퍼져 논란으로 발전하였고, 블로거들과 누리꾼들은 " 한류 문화를 선도하는 그룹 카라가 한국 여자들을 매도하는듯한 뉘앙스를 풍기는 일을 한것이 무척 실망이다. " 는 내용이 담긴 비판을 쏟아냈다.

하지만 보기 좋게 이 기사는 왜곡보도가 된것으로 판명이 났다. 또한 1년 반 전에 방송 되었는데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던진 떡밥을 기자가 보기좋게 낚여 기사화 한것이였다. 즉 강지영이 방송에서 " 식사를 전부" 라는 발언은 밥값을 계산한다는것이 아닌 "서브" 를 해준다는 의미의 이야기였다. 또한 방송 내용 자체모두 한국남자들이 매너가 뛰어나다는 것과 이를 일본사람들이 배웠으면 한다는 내용이 전체적인 이야기였다.

하지만 기자는 모든것을 짤라먹고 오역된 떡밥에 낚여 강지영이 " 한국남자들이 모두 밥값을 계산한다." 는 식으로 기사를 실었고, 대한민국 미디어 생태계 특성상 이러한 언론사들의 기사 내용들을 토대로 재가공시켜 칼럼 및 글을 쓰는 연예 블로거들또한 낚여 보기 좋게 비판글을 써내려갔다. 결국엔 오해하여 비난하고 비판했던 마녀사냥이였다는것인데 참 낯부끄러운 일이 아닐수가 없다.

언론사는 사실을 토대로 기사를 작성하는것이 필수이다. 만약 기사가 잘못되었다고 한다면 오보 표시와 정정 보도를 하는것이 우선원칙이다. 하지만 현 미디어 언론에서는 이러한 수칙이 지켜지지 않고있으니 참으로 안타까울 따름이다. 그리고 카라는 마녀사냥식 논란에 자주 휩싸였었으니 참으로 딱할 따름이다. 제발 대한민국 연예 언론사들은 언론의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트래픽과 이윤만 따진 저급한 기사를 만들지 않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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