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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컨텐츠 :)/연예계

식샤3 서현진 죽음, 왜 죽은거야?


식샤를합시다가 시즌3로 돌아왔다. 


2회에서 서현진의 버스 사고로 인한 사망으로 보다가 곧장 껐고 시청자들의 반응 또한 비판 일색이였다.


식샤 팬들이라면 알겠지만, 극 중 음식 썰을 푸는 설명충 주인공 구대영이라는 캐릭터를 확실히 잡고 있는 윤두준은 2에서도 시즌1 여자친구였던 이수경과 헤어지고 세종시로 넘어와 어렸을 적 친구인 서현진이 맡았던 백수지를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가 담겨 있다.


2015년에 방송 된 식샤 2에서는 구대영이 백수지가 짝사랑하는 5급 사무관에 금수저인 이상우(권율)과 잘되게 해주려고 하다가 결국 좋아하는 감정이 생겨 두 사람은 마지막엔 사귀면서 해피엔딩으로 끝이 났다.


식샤를 합시다는 보통 통통 튀는 매력있는 캐릭터들과 밝은 내용안에 담긴 내적 스토리로 이어가는 드라마인데, 사귀던 백수지가 사망하여 슬럼프에 빠진 구대영이 대학교 때 만났던 이지우(백진희)를 만나게 되면서 음식과 위로로 치유해 가는 과정을 담게 될 것 같다.


하지만, 식샤를 합시다 시청자들은 어둡고 축 처지는 드라마 분위기보단 밝고 활발한 분위기에서 음식에 대한 설명과 이야기를 해나가는 것에 재미의 요소고 인기의 요소이다.


서현진이 죽음으로서 트라우마로 인해 이를 잊지 못하는 윤두준의 어려움과 힘든 과정을 시청자가 계속 지켜봐야하는데, 차라리 헤어지고 다시 서울로 올라와서 새롭게 사랑을 하게 된다면 어땠을까하는 아쉬움이 있다.


굳이 죽일 필요가 있었냐는 것이다. 거기에다가 식샤2에서 백수지는 그렇게 히키코모리에 살이 쪄 이를 극복하기 위해 살을 빼고 열심히 살아가며 윤두준을 만나 행복하게 사나 싶었는데 갑작스러운 버스사고로 죽어버리다니...


주인공이 죽는 오로라공주급 전개이다.


다시 방송한다고 해서 엄청 기대하면서 기다린 식샤를합시다 시즌3, 어떤 전개가 이어질지 지켜봐야할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