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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투기 논란, 논란이 된게 더 논란거리

불닭7 2019. 1. 8. 00:49

- 아이유(본명 이지은)의 투기 논란이 되지 않는 까닭


연기와 음악 두가지의 재능을 가진 아이유에 대한 기사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 


바로 ' 아이유 투기 ' 논란 때문, 7일 한 보도매체는 " 아이유가 GTX(수도권 광역 급행열차)사업으로 인해 과천에 위치한 2018년 사들인 45억원의 건물과 토지가 현재 69억원이 되어 23억원의 차익을 거두었다 " 며 아이유 저격에 나섰다.


이와 관련해 청와대 국민 청원 게시판에는 " 아이유와 관련 된 투기 논란에 대해 정확히 조사해달라 " 며 청원글이 쏟아지기 시작했고 청와대 관리자는 국민 청원 관련 위배 사항이 존재한다며 이름을 가렸다.


이에 대해 소속사 카카오M(로엔 합병)측은 언론 보도를 통해 즉각 진화에 나섰다. 


아이유 측은 " 전혀 사실 무근 " 이라며 " 해당 건물은 아이유와 서포트 연습생의 연습실, 그리고 어머니 사무실 등으로 사용 된다 " 며 " 매각 계획은 전혀 없다 " 고  투기 논란에 대해 정면 반박과 해명에 나섰다.


연예 칼럼을 써나가는 필자도 이러한 소식을 접하고 나서 상당히 당혹스러웠다. 한 연예인이 그 만큼의 재능과 노력으로 이루어낸 재산과 부에 대해서 투기라는 단어가 왠말인가.


때는 투기의 목적으로 투자 한 것 아니냐는 생각이 들수도 있다. 다른 곳도 많은데 왜 하필이면 과천에 있는 토지와 건물을 매입했을까 라는 합리적 의심도 할 수도 있는 노릇이다.


하지만, 본인 스스로가 노력하여 걷어들인 재산과 부를 가지고 합법적인 절차로 사들인 건물과 토지에 대해 투기라고 이야기 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 어디에서 갑자기 생긴게 아닌 아이유 스스로가 벌어들인 재산을 가지고 구매를 하였는데 오른게 문제가 된단 말인가?


불법적인 자금이 아니라 본인 스스로 그 만큼 정상적으로 벌었기 때문에 건물과 토지를 매입 할 수 있었던 것아닌가.


자유 경제 시장에서 재능과 능력이 있다면, 막대한 부와 재산을 축적하는 것이고 그에 따른 재산을 형성 하는게 이치이다. 이를 가지고 투기라는 목적 하나로 매도하는 것은 시기심과 질투심에 어린 단순한 어리광에 불과해보인다.


부러워서, 배 아파서 " 너 한번 망해봐라 " 는 식으로 비난과 논란이라며 몰아가는 것이 과연 옳은 일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