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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카톡 성접대 의혹 버닝썬 논란, 팬들의 마음은 어떡하나

불닭7 2019. 2. 26. 18:01

- 피로 물든 버닝썬 논란에 빅뱅 브랜드 이미지 타격 불가피

- 승리 카톡 조작 해명에 강경대응, 하지만 떠난 팬들의 마음은 어떻게하나


빅뱅의 멤버 승리에 대한 논란이 몇달째 계속 되고 있다. 

클럽 버닝썬에서 벌어진 폭행 의혹 등으로 시작 된 이번 클럽 버닝썬 논란은 쉽게 사그라들지 않으며 대중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 버닝썬 대표로 알려졌던 승리는 이번 사건으로 인해 이미지 추락과 함께 대중들의 매서운 눈을 피하기 어려워진 상황에서 빅뱅으로서 아이돌 가수의 활동이 가능할지에 대해도 궁금할 따름이다.


논란의 중심과 각종 의혹으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클럽 버닝썬은 17일자로 폐쇄 결정을 내렸지만 연일 폭로는 이어지고 있다. 26일 연예매체 SBS funE 측은 2015년 당시 가수 승리와 투자 업체 대표, 그리고 직원간에 오간 성접대 지시 의혹 카톡을 공개하면서 이번 의혹은 전방위로 확산되었고, 이에 대해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 측은 " 조작 된 카톡 문자 메시지 " 라며 " 언론사에서 공개 한 카톡 메시지 내용은 사실이 아니며 가짜 뉴스와 루머 확대를 막기 위해 일체의 행동에 대한 법적 대응할 것 " 이라고 강경 대응 입장을 여전히 내놓았다.


하지만, 내사 사실은 전해졌다. 26일 연합뉴스 측은 서울경찰청 관계자의 말을 빌어 " 성접대 의혹에 대한 내사에 착수했다 " 는 사실을 밝혔으며 서울 경찰청 광수대에서 내사를 진행하며 피내사자 신분이 되었다는 사실도 덧붙였다. 의혹에 대한 경찰 조사가 진행되며 해당 문제에 대해 관련자들도 파악한다는 사실도 전해진 상황이다.


대중들 앞에 서는 특히나, 빅뱅이라는 브랜드 가치가 높은 아이돌이 만들어지기까지는 팬들의 사랑과 정성이 있어 가능했다. 수 없이 많은 아이돌이 쏟아져 나왔지만 최고의 아이돌이 될 수 있었던 것도 팬들의 응원과 관심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다. 하지만, 이번 사건으로 인해 빅뱅을 좋아했던 팬들은 적지않은 실망과 탈덕을 선언하는 팬들도 적지 않다.


물론, 수입이 불안정한 연예인들이 단순히 방송과 공연 등으로만 활동하기엔 미래를 생각하기가 어렵고 사업을 진행하는 경우도 많은 게 사실이다. 또한 승리는 ' 나혼자 산다 ' 를 통해 성공한 사업가로서의 면모를 보이며 대중들의 더욱 많은 관심을 받았던 상황에서 이러한 불미스러운 이슈로 입방아에 오르는 것은 팬들에게 더욱 충격을 주는 경우일 수 밖에 없다.


앞으로 승리의 행보는 어떻게 될지 궁금하지만, 더욱이나 마음이 떠나버린 팬들의 마음은 어떻게 잡을지 궁금할 따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