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이어지고 있는 MBC의 '나는가수다' 의 대히트가 만만치가 않다. 기존의 침체된 일의자리 숫자 시청률을 연신 기록한 우리들의 일밤의 고전을 깨는 계기가 되었고, 나아가 KBS와 SBS예능에 밀려 입지가 좁아지던 MBC 예능을 살리는 계기가 되었다. 김영희PD의 신선하고도 참신한 기획력이 정확하게 먹혀든 결과였다. 물론 나가수 재도전 논란으로 인해 프로그램이 한달간 방영되지 않고 PD직을 신정수 PD에게 넘어가긴 했지만, 원래의 뼈대를 만들어 놓았으니 김영희 PD의 공이 크다고 볼수있다. 이 ' 나는 가수다' 는 아이돌이 득세하고있는 현 가요계에서 실력있고 네임드있는 가수들의 경연을 통해 더욱 대중들에게 음악으로써의 감동과 재미를 추구하는 프로그램이여서 대중들에게 더욱 큰 호응을 얻었다고 볼수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