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어제였던 5월 18일, 어떤이에게는 즐거운 추억을 갖은 날일수도 있고, 어떤이에게는 행복했던 순간일수도 있었겠지만 광주의 5월 18일은 슬픔으로 가득한 의미가 남다른 날이다. 민주화를 향한 광주시민들의 열망을 전두환 군부 세력은 무자비하게 총칼로 죽이고 탄압하는 만행을 저질렀다. 그리고서는 언론을 쥐고 있으니 자신들의 학살을 정당화 시키기 위해 폭동이 일어났다는 식으로 여론을 조성하여 사실을 왜곡하였다. 이러한 덕분에 아직도 전라도를 제외한 다른 지역에서는 5.18 민주화 항쟁을 '광주에서 폭동이 일어났었다.' ' 5.18 폭동 사태 ' 라는 인식과 함께 사건의 전말을 많이 모르고 있으니 안타까울 따름이다. 권력에 눈이멀어 탱크와 총으로 자국의 국민을 학살 지시한 장본인은 은폐하고 숨기려고 했어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