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블락비 인터뷰 논란, 수준낮은 인터뷰 나라 망신 제대로 시켰다.

불닭7 2012. 2. 20. 06:30

태국에서 일어난 비극을 조롱하는 블락비의 수준의 개념없는 인터뷰, 정말 개념이 없는것인가 고도의 노이즈마케팅 전략인가


시간이 갈수록 한류 열풍(코리아리즘)은 뜨거워지고 있다.국내 1군 수순을 밟고 해외 각국에서 인기를 끌고있는 SM의 원톱 걸그룹 소녀시대를 포함하여 샤이니,슈퍼주니어와 DSP의 카라, 레인보우,JYP의 원더걸스,2PM, YG의 빅뱅,2en1 등 내노라 하는 아이돌의 활약은 돋보이고 있다.

또한 구글에 인수된 해외 1위 UCC(손수 제작물)동영상 플랫폼 유튜브에서는 매일 한국의 아이돌의 춤, 노래를 따라하여 만든 동영상이 수천가지 쏟아져 나오고 있고, 애플의 음악 플랫폼 아이튠즈에서는 K-pop 카테고리를 따로 만들어 순위를 매길정도이니 해외의 한류 열풍이 대단한지 잘 알수있다.


이렇게 날이 갈수록 발전하고 시장이 넓어지는 국내 연예컨텐츠 산업이니 기획사들도 수두룩하게 생겨나고있는것이 사실이다. 또한 이미 기획사업에 손대고 있던 회사들도 아이돌 컨텐츠에 주력하고 있는것 또한 사실이다. 그 결과 지나친 아이돌 양성에만 치우쳐져 기본적인 소양과 개념을 갖추지 못한체 활동하는 아이돌들이 결국 일을 치르고 말았다.

그 주인공은 바로 기획사 '브랜드 뉴 스타덤' 의 신인 아이돌 '블락비', 실질적으로 어느정도 브랜드 뉴 스타덤은 이렇다 할 1군 아이돌을 양성해 내지 못하고있는 실정이었다. 음원사업부분에서는 실력파 가수들로 가창력으로 승부하는 그런 색깔을 보이기도 했으나 결국 아이돌 시장에 뛰어들어 힙합 아이돌을 양성했고, 블락비라는 신인 아이돌을 데뷔시켰다. 데뷔한지 일년에 가까워지는 이때에 블락비는 대중들에게 인지도 및 인기가 올라가고 있었고, 브랜드 뉴스타덤에서는 꽤나 반가워할만 일이였다.

하지만, 지난 1월 블락비는 태국 현지 인터뷰에서 상식밖의 행동들을 하며 태국민들과 국내팬들의 분노를 샀다. 유튜브에 올라온 블락비의 태국 인터뷰에서는 인터뷰를 하는것이 맞나 할 정도로 태도가 산만한 모습하였고, 거만한 모습을 계속적으로 연출해냈고, 급기야는 탁자위로 올라가 드러눕고 엉덩이를 들이밀며 발바닥으로 밖수를 하는 저급한 행동들을 지속하였다.

또한 태국 언론 매체의 " 태국에 홍수가 난 사실을 알고있느냐?" 라고 묻자 한 멤버는 " 우리도 태국에서 홍수가 난것을 잘 알고있다. 금전적인 보상을 하여 좀 치유하였으면 하는데 우리가 가진건 돈밖에 없다. 약 7000원? " 정도의 이해할수 없는 대답을 하였다. 물론, 블락비의 색깔이 힙합이라 하여 자유분방한 색깔을 가진다는것은 알겠으나 이건 색깔을 떠나서 나라 망신을 시킨정도로 저급한 행동이다.

또한 블락비 멤버들이 그 나라를 무시하는 행동으로 밖에 보여질수밖에 없다. 가령, 국내 TV연예 프로그램 인터뷰에서도 저러한 행동들을 할수도 없지 않는가, 결국 JYP사단 2PM의 닉쿤은 불쾌감을 감추지 못하며 SNS를 통해 이들의 행동에 대해서 불만을 표시하기도 하면서 논란은 증폭되었고, 블락비는 집중 포화를 맞고있다.

어떻게 보면 아예 힙합의 색깔이 있으니 '무개념돌' 이라는 색깔을 입혀 노이즈마케팅을 하겠다는 소속사의 고도의 전략일지도 모르겠으나 기본적으로 아이돌은 한국의 트랜드와 국가를 대표하는 가수들이고, 타국에 나가면 행동에 대해 조심하여야 한다. 하지만 블락비는 결국 이러한 개념없는 행동을 통해 태국과 국내 대중들에게 집중 비난을 받고 있으니 블락비의 이미지 타격 및 국내 및 해외 활동에도 지장이 생길것으로 보인다.

기본적으로 나라를 대표하는 아이돌들에게는 어느정도 개념과 소양을 갖춘 자세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러한 부분에서 소속사가 미흡했던것은 사실이고, 공식적인 사과와 반성을 하는 모습이 보였으면 한다.

블락비는 이후 20일 본인들의 팬카페에 사과문을 올렸습니다.->관련기사 http://media.paran.com/enter/view.kth?dirnews=528125&year=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