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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MC몽 사건, 확실히 파헤쳐야 한다.

불닭7 2010. 11. 24. 06:35

최근들어 연예인들의 병역 관련의혹들이 터져나오고있어서 참으로 안타깝고 답답한 심정이다. 이번에 터져나온 병역기피 의혹에 대해 이야기해보자면 TV 드라마와 예능프로그램을 넘나들며 활약을 해온 A씨가 2003년 6월부터 9개월간 정신과에 치료를 받아 군 면제를 받았다는 사실이다.

필자는 이러한 사실에 황당하기 그지 없었다. 정신분열증으로 군면제까지 받은사람이 드라마와 예능프로그램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있는다는것은 고의로 브라운관 활동을 위해 군 면제를 받은것이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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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같은 모습은 얼마전 병역 기피문제로 큰 논란을 낳은 MC몽을 떠오르게 한다. MC몽은 긴 기간동안 고의로 치아를 발치하여 병역 면제 판정을 받았다. 대한민국 국민으로써 해야할 의무를 자의적으로 피하려고 했던 행동에대해 많은 누리꾼들과 국민들에게 비난을 받았었고, 현재 재판중이다.

이번 사건도 MC몽 사건과 다를바가 없다. 멀쩡하게 드라마와 예능에서 활동을 하는 사람이 어떻게 정신분열증세가 있었다는 말인가? 이는 고의적인 병역기피를 위한 수단으로 사용한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이러한 사실을 확실히 파헤쳐 이 A씨 또한 예외없이 실명을 공개 하여 도덕적 책임을 묻는것과 동시에 고의적인 병역기피에 대해 공소시효와 상관없이 재판을 받아야 할것이다.

그냥 흘려보내듯이 이번 사건도 보내버린다면, 이러한 방법들을 악용하여 병역을 기피하려는 연예인들이 늘어날것이고 그렇게 된다면 많은 사람들 앞에서는 공인들이 대한민국 국민의 의무를 일부러 회피하는 모습에 어느 누가 군대에 가고 싶을것인가? 그들도 똑같은 국민이고 의무를 져야 하는것은 당연하다.

이빨도 모자라 이제는 정신분열증까지... 또다시 이런 문제가 불거져 나와서 참으로 안타깝기 그지없다. 정확하고 확실하게 고의적 병역기피 문제를 해결하여 빨리 논란을 잠재웠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