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까지만 해도 방송계에선 김생민의 인기가 상당했다. 점차 살아가기 팍팍해진 세상에서 악착 같이 살아가는 서민들의 애환을 공유하고 " 아껴야 산다 " 라는 생활 노하우를 공유했고 함께 했다는 점이 대중들의 지지와 공감을 불러냈고 검소한 삶의 자세에 대해 배우려는 사람들도 많았다. 하지만, 그 인기도 길지 않았다. 한 여검사의 폭로로 시작 된 미투 운동이 교육계, 방송계에까지 퍼졌고 유명 대학교수 부터 배우 조재현, 조민기, 영화감독 김기덕 등도 드러나지 않았던 성 스캔들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들은 대중들에게 도덕적 비난을 받았고 비판의 대상이 되었다. 연쇄적인 미투 폭로들이 이어졌고 4월에 접어 들면서 김생민의 과거 스태프 성추행 사건이 수면 위로 올랐다. 디스패치는 2일 단독보도를 통해 김생민이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