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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어지는 MC몽의 병역문제, 아쉬운 MC몽의 모습

불닭7 2010. 12. 1. 06:30

MC몽의 고의 발치로 인한 병역 기피 관련 재판 공방이 치열해지고 있다. 치과의사 김형규가 29일 두번째 재판정에서 편지를 통해 증언을 번복, " 경찰이 유도심문을 하였다. " 며 강압적인 수사에 대해 불만을 표시하였고, " 경찰이 이러한 사실이 있었나 에 대해 단답으로 대답한것을 모두 내가 진술한것 같이 꾸몄다. " 라는 이야기를 통해 강압적 수사가 이루어졌다고 하여 강압수사에 대해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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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MC몽의 병역문제는 길어지고 있고 필자는 정말 아쉬움이 많이 남고있다. 솔직히 MC몽이 이 재판상에서 승리를 한다고 해도 그의 결백이 증명이 되어 명예회복에 대해 어떻게 해결될수있겠지만 연예인으로써 그는 이미지에 막대한 타격을 입었고, 어찌됬든 뒤가 구리게 군복무를 마치지 않은 사람으로 남을것이다.

차라리 필자는 본인에게 손해가 큰 이런 재판을 택하여 이렇게 오랫동안 논란을 지속해오기 보다 본인이 자원 입대를 하여 충실하게 군 복무를 한것이 훨씬 나았다고 생각이 든다. 물론 이미 오랫동안 어이없는 이유로 입영을 연기했었고, 발치로인한 군면제를 받았었던것에 대해서는 이야기가 남겠지만 본인은 그런 의미에서 직접 자원입대를 하여 군 복무를 마쳤고 이렇게 본인의 연예인 생활에 지장을 줄정도는 아니였을것이고 어느정도 선에서 마무리 될수 있었던 문제였다.

하지만 MC몽은 무슨이유에서인지 자원 입대보다 재판을 선택하였다. 본인의 억울함을 호소하기 위해서 이런 선택을 한것인지 아니면 딴 이유때문에 이러한 선택을 한것인지는 잘모르겠지만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MC몽에게는 독이 될수밖에 없는 문제인것은 자명하다.

미니홈피에 재판이 끝나면 대중들에게 심판을 기다리겠다는 MC몽, 재판의 승패를 떠나 어찌됬던 그에게 대중들이 내릴 심판은 공인으로써 떳떳하게 군복무를 수행하고 돌아오라는 일관된 이야기일 것이다. 필자는 재판결과에 상관없이 MC몽이 스스로 자원입대를 하여 수많은 대중앞에 서는 공인이 갖추어야할 면모를 보여주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