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미국 시민권 거절한 추신수를 보며 생각난 연예인

불닭7 2010. 12. 3. 06:10
지난 1일 무릎팍 도사에서는 광저우에서 맹활약을 펼쳤던 추신수 선수가 출연하였다. 그는 좋은 아빠가 되고싶다는 귀여운 고민을 안고 출연하였는데, 강호동의 질문에 조용하면서도 나긋하게 대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광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에서 벌어진 여러 에피소드와 함께 야구선수 추신수의 이야기를 들을수 있었던 시간이였다.

많은 블로거들과 누리꾼들,시청자들이 주목했던것은 병역관련 이야기와 미국 시민권을 포기한 추신수의 솔직한 이야기였다. 추신수는 광저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병역 면제가 확정되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러한 측면에서 가장 민감한 사항인 대표팀이 된 가장 큰 목적이 병역면제에 관한것이 아니였나 라는 질문에는 솔직히 그런것 보다 가장 큰 목적은 가슴에 태극기를 달고 나라를 위해 열심히 뛰기 위했다는것과 구단에서 솔직히 2년전부터 미국으로 귀화하라는 권유를 받았지만 부끄러운 아버지와 아들이 되지 않아야 겠다며 나를 있게한 한국을 포기할수 없다는 이야기를 하였다.

필자는 이러한 모습을 보고 왜 추신수가 한국의 대표가 될수있는지를 알수 있었고, 또한 전부터 있었던 미국 시민권 루머에 대해 종지부를 찍고 애국심이 무엇인가를 알수있었던 좋은 시간이였던거 같았다. 이러한 모습을 보며 필자는 한명의 연예인이 생각이났었다. 바로 가수 '앤디' 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앤디는 인기 그룹이였던 신화에서 많은 활약과 인기를 얻었던 연예인이다. 미국 시민권으로 늦은나이에 군을 면제 받을수 있었지만, " 한국에서 떳떳한 연예인 생활을 위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군 복무를 선택했다." 라는 이야기를 남기고 스스로 군에 입대를 하였고 복무중이다.

물론 광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우승으로 추신수는 군을 면제받았지만 고의적인 목적의 면제가 아니였다. 그는 단지 나라의 부름을 받아 열심히 뛰었고, 더욱 야구에 전념할수 있게 나라차원에서 배려를 한것이다. 또한 한국을 널리 알리는데 큰기여를 했고, 병역 면제를 위해 나라를 버리는 사람들이 판치는 이때 그는 그를 있게한 대한민국을 버리지 않았다.

또한 미국 시민권자였던 앤디의 군복무가 의미하는것은 나를 있게한 대한민국을 잊지 않았고,많은 대중들 앞에서는 공인으로써,대한민국 국민으로써 해야할 의무를 다하기 위한 애국적인 선택이였다고 본다.

추신수-앤디, 추신수는 광저우 아시안게임 우승으로 정당하게 면제를 받았고 앤디는 진정한 대한민국의 공인으로써 면모를 갖추기위해 군복무중이다. 물론 면제와 복무 라는점이 다르긴하지만 그 둘 모두 자신을 있게한 대한민국을 위해 애국적인 모습을 보여주는것은 공통점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