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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쏟아지는 김종민 비난, 해결책은?

불닭7 2010. 12. 7. 06:30
1박2일에서 연신 어처구니없는 행동들로 비난을 받고있는 김종민, 또다시 그의 방송 태도는 도마위에 올랐다. 울산에 촬영을 간 1박2일, 제작진은 울산의 먹거리와 아름다운 곳을 소개하고 각 관광지에대한 정보들을 내보내었었다.

하지만 그 소개는 제작진의 소개로만 그쳤고 직접 그곳들을 방문해 보여주지는 못했다. 그 이유로는 김종민이 안내센터까지 직접 갔지만 본래 목적을 상실하고 김태희의 모교인 ' 울산 여고' 를 물어 그곳에서 뛰어 다니며 이승기 놀이에 빠졌었던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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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누리꾼들과 블로거들의 비난과 불만섞인 글들이 쏟아져 내리고있다. 안그래도 안일한 1박2일에서의 방송 태도 모습에 많은 말들이 있었는데 결국 이번에도 김종민 본인의 사심으로 인해 제작진들과 방송을 살리기위해 노력한 다른 멤버들이 고생한것들을 허사로 만들어 버렸다. 이뿐만아니라 이번 방송을 망쳐버린것에 대해 '책임론' 또한 불거지고 있다.

사실 1박2일의 방송의 컨셉은 여행지의 관광명소와 먹거리를 홍보하고 소개하며 시청자들에게 알려주면서 버리어티적인 요소를 더한 리얼 로드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물론 김종민의 입장에선 다른 행동들을 하는게 본인이 버라이어티적인 요소를 더했다고 생각했을수도 있다고 생각하여 원래의 목적지보다는 김태희가 졸업을 했다는 ' 울산 여고'에 집착하며 선택을 했을수도 있지만, 그것은 큰 착각이였다.

그러한 모습은 단지 자기가 원하는대로만 하고 다른 시청자들과 멤버들은 생각하지 않은 이기적인 판단이였기 때문, 또한 원래의 방송 취지와는 어긋나는 행동이기때문에 문제의 소지가 있는것은 당연하다. 1박2일의 시청자들은 김태희의 모교를 보기보다는 울산에 대한것을 더 알고싶어한다. 김태희 모교 울산 여고 방문은 순전 자신의 호기심과 만족을 위한 행동 들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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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의 원년멤버였기도 하고 군 복무를 마친지도 벌써 일년이 다되가는 시점에서 김종민의 이런 어리숙하고 방송의 취지를 파악하지 못하고있는 모습은 이해가 되지 않기도 하다. 이렇게 프로그램에 적응을 하지못하고 자꾸 문제를 일으키는 그에게 어떤 해결책을 제시해볼수 있을까?

필자가 생각하는것은 김종민 '소통하는 법'을 배웠으면한다. 본인이 방송을 모니터링하고, 누리꾼들이나 시청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것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다. 너무 자신만의 세계에 빠져 판단하고 행동하다가 방송을 망쳐버리는 것보다 어느정도 방송취지에 맞고 재미를 추구할수있는 방향을 제시해줄수있는 누리꾼들과 시청자들의 이야기를 귀를 귀울여볼 필요가있다. 아니면 직접 현장에서 동고동락하는 동료 멤버들에게 자신에 문제점에대한 조언이나 제작진에게도 조언을 구해보는것도 그가 이렇게 무개념으로 비난받고있는것을 탈출할수있는 한가지 방법이 될것이다.

자꾸 1박2일에서 어긋나는 행동들로 인해 비난과 하차를 압박 받는 김종민, 어떻게 보면 강도높은 비난과 그래도 원년멤버인데 하차요구를 받는 모습에 측은해지기도 하지만 이유없는 맹목적의 비난은 없는법, 본인이 어떤 문제가 있는지 되돌아보고 또다시 잘못을 되풀이 하지 않아야 그가 1박2일에서 오랫동안 살아남고 활약할수 있는 방법이되지 않나 생각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