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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연말결산,웃고 울었던 신인 아이돌들은?

불닭7 2010. 12. 20. 06:30

바야흐로 2010년엔 대한민국은 춘주 아이돌 시대였다고 해도 무방할정도 였다. 기존에 이미 존재하는 아이돌의 숫자는 많았지만서도 각 소속사들의 무차별적인 아이돌 데뷔시키기로 인해 새로운 신예 아이돌의 모습들도 눈에 띄었고 정말 피터지는 아이돌 시장에서 살아남기위한 숨막히는 접전들이 펼쳐졌었다.

한해를 마무리하는 이 시점에서 필자는 연예블로거로써 혜성처럼 등장해 2010년 한해를 뜨겁게 달구었었던 신인 아이돌에 대해 이야기해볼 필요가있다. 이미 아이돌은 포화상태였고 원래 있던 그들을 모두 평가하기위해선 꽤나 많은글을 써내려 가야하지만 2010년에 데뷔해서 초고속 상승세를 탔던 아이돌이 있었던 반면 데뷔를 하자마자 울상이된 아이돌 그룹은 확연히 눈에 띄었으니 이야기 해볼만한다. 그럼 2010년 한해에 데뷔해 웃고 울었던 신인 아이돌들에 대해 이야기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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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었던 신인 아이돌, JYP 사단의 야심작 초고속 인기 반열에 오른 '미쓰에이'

정말이지 이러한 인기와 상승세를 탔다는것 자체가 JYP 사단의 마법이라고 밖에 표현할수없는 미쓰에이가 웃었던 걸그룹 아이돌로 필자는 평가했다. 2010년 거의 하반기에 가까웠던 7월1일자로 그녀들은 데뷔곡 ' Bad girl, Good Girl' 을 통해 대중들 앞에 섰는데 반년이 지난 현재 2010년에 데뷔한 신인이 맞나 할정도로 많은 인기와 인식도를 갖추고 연말 시상식에서 신인상 부분을 휩쓸고 있다.

그리고 데뷔곡 미쓰에이의 'Bad girl Good girl'은 각종 음원차트에서 1위를 휩쓸기 시작하였고 멤버들은 곧 각종CF와 드라마, 예능에 출연하기 시작하였다. 이러한 모습들을 쏟아지는 아이돌 그룹의 세태에도 불구하고 미쓰에이를 성공반열에 올린 JYP 사단의 힘이였다고 볼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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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중국출신의 페이와 지아 한국출신의 민과 수지로 이루어진 다국적 그룹은 걸그룹의 필수적 요소인 댄스는 물론이거니와 비쥬얼측면에서도 좋은 수준이였고, 음반또한 기존 걸그룹 아이돌 음반과는 차별화된 독특한 음악을 선보이며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한 중국멤버를 절반 배치함으로써 한국에서 더나아가 중국시장을 거점으로 한류의 반열에 올려놓겠다는 JYP의 야심이 들여다 보이기도하였다. 물론 공격적인 아이돌 홍보 마케팅을 위해 안무와 의상이 선정적이라는 혹평이 있긴했지만 총체적인 인기도와 인식도에는 그렇게가지 영향을 끼치진 않았다.

울었던 신인 아이돌, 코어 콘텐츠 미디어의 '남녀공학'

코어 컨텐츠 미디어는 2010년 한해가 정말 아이돌 시장에서 가장 낭패를 본 한해가 되었지 않나 싶다. 기존의 걸그룹 아이돌 티아라의 경우 각종 무대의상에대한 선정성 논란과 음반컨셉의 실패,예상치 못한 지연의 '박얘쁜' 영상이 불거져 나오면서 드라마와 영화, 예능에서 고군분투하던 지연 뿐만아니라 티아라 전체의 이미지에 큰 타격을 받았다.

이문제로 지연의 티아라 탈퇴도 거론되었지만 지연의 해명과 본인이 아니라는것을 증명이라도 하듯 떳떳하게 활동하는 모습으로 사건이 일단락 되는 모습이였다. 하지만 지연과 티아라가 입은 이미지 타격은 너무 컸다.

한편 이러한 논란속에도 코어측에선 새로운 아이돌을 내놓는다. 남성 혹은 여성으로 이루어진 기존의 아이돌 그룹 데뷔공식의 룰을 깨고 남녀를 혼성시켜 멤버를 구성하고 데뷔를 시켰던 것이였다. 쏟아지는 아이돌 세태에 차별화를 두어 공략을 해보겠다는 의도로 보였었는데 그러한 공략은 어느정도 먹혀드는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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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남녀공학의 남성 멤버가 후배를 성폭행하고 돈을 빼앗었다는 과거사가 거론되기 시작하면서 남녀공학 멤버들의 도덕성이 의심되기 시작하였고 급기야는 또다른 멤버가 미성년자였던 당시에 유흥업소에 출입하여 사진을 찍은 사진이 유포되면서 '음주돌' 이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이에 누리꾼들과 블로거,국민들은 " 공인으로써 수많은 대중들 앞에 서는 '아이돌' 이 모범이 되지 못할망정 도덕성이 결여되어 있는것은 용납할수없다 " 라는 비판 의견이 쏟아져 심각한 이미지타격을 받고 결국 데뷔한지 몇달 지나지 않아 남녀공학은 활동 중단 선언을 하고 만다.

필자도 이 문제에 대해 크게 짚고 넘어가아할 문제라고 생각한다. 소속사측에선 아이돌들을 데뷔시키기 급급했던나머지 공인이될 아이돌 멤버들의 과거와 도덕성 검증도 없이 비쥬얼만 뛰어나면 데뷔를 시키는 문제점에 대해 들어나기도 했던 부분이라고 필자는 평가한다.

한해동안 정말 신인이 맞나 싶을정도로 아주 큰 성장을 해 연말에 웃으며 마무리할수 있었던 신인 아이돌이 있어던 반면, 데뷔한지 얼마 못가 멤버의 도덕성에 대해 지적받으며 결국 활동을 중단하고말며 연말을 울상이 되어 보내는 신인 아이돌도 있었다. 2011년에는 아이돌 가수들 모두 웃으며 마무리할수있는 한해가 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