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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재범 발언', 경솔하기 짝이없다.

불닭7 2010. 12. 23. 06:30

21일자 승승장구에 출연한 박진영이 재범 관련한 발언을 해 논란이 일고있다. 발언의 내용인 즉슨 2PM에서 재범이 탈퇴하게 된 이유를 설명하는데 "진실을 알면 재범이 다치기에 밝히지 않겠다. " 는 식의 발언을 했다는것,
 
이에 현재 재범이 소속되어있는 싸이더스HQ는 아주 불편한 심기를 들어내며 보도자료를 내고 " 박진영 본인의 발언으로 인해 온갖 추측과 루머들을 양상하고 있다 " 며 " 보호라는 이름하에 밝히지 않는것은 재범에게 상처를 주는것 " 이 라며 박진영이 말하는 진실이 무엇인지 속 시원하게 털어놓으라는 입장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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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이러한 사실을 듣고 필자는 박진영이 경솔하기 짝이 없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너무 어리거니와 창창한 미래를 두고있는 사람들에게는 너무 복잡한 일이 있다. , 더욱이 어린나이에 부와 명예를 얻은 상태에서 터진것이러 더욱이 용서가 안되고 사소한일이면 내가 덮을수 있겠지만 너무커서 보호하는것과 대중을 기만하는것 사이에 갈등했다. , 덮어두었다가는 재범이 다칠수도 있는 일" 이라는 것이 박진영이 승승장구에서 재범 탈퇴 관련 발언에 논란이 된 내용이다.

총체적으로 이 발언을 풀어보자면 2PM 멤버들 사이에 어떤 커다란 복잡한 일이 생겼었는데 그 중심에 재범이 있었고 큰 인기를 끌무렵에 생긴 이 문제는 용서가 안될만큼, 본인이 덮을수가 없을 만큼 대중에게 알려지게되면 재범의 연예계 생활에 치명타가 입게 될만큼의 스케일을 가진 일을 본인이 묵인하고 있다는 소리이다. 하지만 박진영의 이런식의 발언은 경솔했다.

이런식의 발언은 재범에게 새로운 루머와 억측을 만들어내기 충분할 뿐더러 이해가 되지 않는다. 애초부터 재범을 생각했더라면 이와 관련된 발언을 아예 하지 않았어야 하는것이 정상이였다. 이렇게 발언을 해놓으면 결국 "재범에게 문제가 있어서 탈퇴를 시킨것이다." 라는 본인의 입장을 부각시킨것 밖에 안되며 위해주는 척 하면서 재범에게 이미지타격을 주는 이중적인 모습이 보이는것밖에 되질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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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재범 관련발언은 현 재범의 소속사 대표인 싸이더스HQ의 정훈탁 사장과의 마찰을 겨냥하고 이야기 한듯 싶다. 승승장구가 방송되기 몇일전 정훈탁 사장은 트위터를 통해 계속되는 박진영의 재범 관련 발언에 박진영을 겨냥한 사진과 글을 올리며 ' 재범 깎아 내리기' 에 불쾌함을 표시하고 있었다.
 
물론 박진영도 이를 맞받아 치며 서로 대립을 이루었었고, 논란이 확대되자 양측이 사과하는 선에서 화해를 하는 제스처를 취하였다. 하지만 그것은 제스쳐였을 뿐이였다. 박진영은 또다시 승승장구에 나가 재범관련 발언을 하였고 결론적으로 정훈탁 사장이 표시한 항의를 묵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정훈탁 사장은 승승장구에서 박진영이 발언한 내용에 대해 보도자료를 통해 맞대응 하고 있다.

결론적으로는 재범이 새로운 활동을 준비하고 있는 시점에서 박진영의 이런 경솔한 발언들이 계속 나오는것은 달갑지가 않다. 어떻게보면 약점을 이용해 자꾸 자신을 떠난 사람의 미래를 방해하는듯해 보인다.

또한 자신이 감싸줄수 없는일이라면 대중들이 꼭 알아야 하는 일인데 이를 밝히지 않고 이용하는 모습은 추할뿐이다. 차라리 박진영이 이렇게 나오는것에 대해 재범이 본인이 직접 탈퇴와 관련된 진실을 대중들에게 솔직하게 털어놓고 박진영에게 휘둘리지 않고 활동을 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