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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하향세 탈출에 필요한건 '성공적인 앨범'

불닭7 2011. 1. 15. 07:21

2010년도에 그렇게 좋은 소식이 들리지도 않았고 깨지고 하락하는 모습이 자주 보였던 그룹 티아라, 그덕에 필자는 좀더 관심을 갖게되었고 좋은 소식이 담기고 칭찬하는 글을 쓰지 못해서 안타깝기도 했다.

치열해지기만 하는 걸그룹 경쟁에서 티아라는 2010년에 여러 이미지 타격을 받고 그룹이 멤버 탈퇴설,위기설,해체설 각종 설은 다겪었으며 의상 선정성 논란 등 각종 논란,구설수도 다겪었었다. 또한 연말까지도 그녀들은 정치권에서 " 성적인 조롱"을 당하며 수모를 겪었었다.



소속사인 코어 컨텐츠 미디어 대표 김광수 대표는 졸지에 파산한 기업인이 되었기도 하고 여러가지 불운이 겹치는 티아라이다. 물론 파산신청이 회사라던지 티아라에 직접적인 영향은 없지만 간접적으로 손해를 끼칠것은 당연한것이다. 한 엔터테이먼트 기업의 대표가 파산 신청을 냈는데 주가라던지 여러 분야에서 마이너스 요인으로 작용할것이고 그 피해는 소속가수인 티아라에게 돌아올수밖에 없는노릇,

일단은 소속사의 자화사인 엠넷 미디어에서 고정적으로 프로그램 출연을 하고있으며 각 멤버들이 다양하게 지상파 예능,드라마와 케이블 방송 활동을 하며 연예계 입지라던지 인지도,영향력을 열심히 키워가고 있지만 그러한 것들이 물거품이 될정도로 부정적인 논란들이 많았으니 참으로 딱하기도 하다.



한편 가수가 본분인 그녀들의 음원관련 모습들을 놓고보면 누리꾼들과 시청자들, 블로거들에게 조롱거리로 전락한 컴백 노래 "yayaya"의 실패가 컸다. "yayaya"는 각자 활동하던 티아라 멤버들이 오랜만에 뭉쳐 활동하는것이였고, 또 새로운 멤버 "류화영"이 영입이 되어 좀더 스포트라이트를 많이 받았던 컴백곡이였다.

하지만 보기좋게 실패하였다. 억지적인 컨셉과 노래를 만든 이트라이브는 그들이 프로듀싱한 "달샤벳"을 신경쓰느라 그렇게 좋게 음악을 만들어 내진 못하였고 결국 실패로 이야기되었다.


비쥬얼 측면이라던지 활동한지도 수년차에 접어들고 인지도,영향력 측면에서 따져 놓고 보면 상승 궤도를 탈법도 한 그룹이지만 소속사의 엉뚱한 판단과 각종 논란과 구설수가 그녀들이 상승세를 타는데 방해하고 하향세만 태우고있다. 그렇다면 티아라가 2011년에 다시금 성장궤도에 오를수있는 방법은 어떤것이 있을까?

필자가 가장 좋은 방법으로 생각하는것은 '성공적인 앨범' 제작이라고 본다. 티아라의 기본 베이스는 역시 노래, 즉 음원이고 다른 분야에서 각자 멤버들 활동시키는것 보단 중독성 있고 히트적인 후크송을 만들어 내어 전국민을 " 티아라 열풍"에 휩싸이게 만들어야 한다. 

사실 걸그룹 아이돌 1군으로 불리우는 '소녀시대' , '카라' 두그룹이 계속 인기있고 상승하고 있는걸 보면 각자 개인 활동을 주력시키기 보단 음원과 단체적인 활동에 주력하여 인지도 및 수익, 인기를 끌어낸다. 또한 독특하고도 색다른 중독성있는 안무와 히트송이 크게 작용했다.

 
대중문화에서 TV매체보다 가장 강력하게 선도할수있는 것은 노래이다. TV는 보여지는게 한정되어있지만 노래같은 경우 어디서든지 들리고 편하게 들을수 있으니 더욱 파급력이 있다고 볼수있다. 

가수가 연기자보다 훨씬 대중에게 먼저 각인이되는 이유도 거기에서 찾을수있다. 소녀시대와 카라가 속해있는 소속사 SM,DSP는 이러한것을 간파하고 주력하고 있는 반면, 코어 컨텐츠 미디어는 그런것보다 분산 활동을 시켜 수익만 증대하고 있으니 지켜보는 필자로썬 답답할 뿐이다. 더군다나 새롭게 영입된 멤버도 알리고 홍보해야하는 입장에서 따로노는 활동은 걸그룹 티아라 입장에선 손해이다.


이미 많은 논란과 구설수를 겪은 덕에 이미지가 많이 깎이긴 했지만 각자의 멤버들의 활동 보단 새롭고도 참신한 컨셉을 선보이고 노래 같은 경우에도 'Bo Peep Bo Peep' 같이 따라하기 쉬운 안무와 중독성있는 가사를 만들어 내어 단체 활동에 주력 해야할것이다. 물론 따로 따로 멤버들을 활동 시킬때 보단 소속사 입장에선 손해가 있겠지만 이러한 방법이 앞으로 좀더 티아라를 성장시키고 상승궤도에 올려놓기 위한 하나의 투자라고 보면 좋겠다.

치열해지는 걸그룹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것은 '하락세'가 아닌 '상승세'이다. 비록 몇년동안 활동을 해 티아라는 어느정도 걸그룹으로써 이름이 알려졌지만, 좀더 롱런하고 성공궤도를 타기위해선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생각이 든다. 2011년엔 티아라가 구설수와 논란 보단 성공적인 걸그룹으로써의 소식이 많이 들렸으면 한다.

-제가 서울에 올라가서 답글이 늦어질수도 있어요 ^^ 이웃블로거분들 이해부탁드리겠습니다요(__)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