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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연 父 '리더탓 발언', 박규리 두번죽이는 억지

불닭7 2011. 2. 16. 10:08
필자도 이제 카라 이야기 그만 쓰고 싶고 하루 빨리 진정이 되었으면 하지만 좀 잠잠해지나 싶으면 한건씩 터져주니 이건뭐, 끝을 낼수가 없다. 거기에다가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일이고 파급력이 꽤나 클만한 발언이 나왔으니 정말 카라의 해체가 기정사실화 되어가고 있는 실정이다. 제발 해체만은 없을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카라 멤버들의 '부모'들은 그럴 생각이 전혀 없었던듯하다.

그 이유인 즉슨 2월 15일자 일본 언론 후지TV '슈퍼 뉴스' 에 한승연 아버지 한종칠씨의 인터뷰를 보아야한다. 그는 "카라가 커가는데 소속사의 뒷받침이 잘 되지 않았고, 아이들의 미래가 불안정해 믿을수가 없다. " 라는 소송관련 이유 인터뷰를 했고, " 리더가 책임감 없게 하는거 같다. 멤버들간에 소통이 잘 안되다 보니까 이런 일이 빚어진거 같다. " 라는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히는 인터뷰를 했다.

사실, 국내 언론에서 이런 이야기가 나온게 아니라 일본언론에 이런이야기가 나와 일본 국민들에게 대놓고 " 카라는 돈때문에 뭉친 가식적인 그룹이에요 " 라고 말하는 꼴이여서 완전히 국가적인 대망신이였다. 이유는 안그래도 리더 박규리에 대한 왕따설 때문에 불화설에 힘이 쏠리고 있었는데 이를 시인하는 꼴이니 참으로 자폭한 셈이라고 볼수있겠다. 이런 인터뷰 모습에는 카라3인측에 있는 한승연 아버지가 소속사측에 있는 박규리의 리더 책임 부재로 팀내 모든 불화설의 원인을 박규리에게 전가시키는 무책임하고도 자신들의 입장에 유리하려는 억지에 불과하다.

박규리가 리더로써 소통이 없었다? 하지만 TV에 비추고 다른 일상에서 비추어진 박규리의 모습은 카라의 맞언니로써 멤버들과 자주 이야기하고 '소통'을 자주 하는 모습밖에 보이질 않았다. 그러한 박규리에게 '소통이 없었다' 라는 것은 당최 이해가 될수 없는노릇, 불화설과 아이돌로써는 치명적인 '왕따설' 을 겪고 심적으로 많은 고통을 겪고있을 박규리에게 이런식의 무책임한 책임전가발언은 카라 3인 자신들의 입장을 유리하게 고수하기 위한 술책에 불과하고 박규리를 두번죽이는것으로 밖에 안보인다.

이제는 부모들이 나서서 불화설과 왕따설을 시인하고 다니니 어떻게 답이 나오질 않는다. 아무리 박규리 부모와 카라3인 부모들간에 교류가 없었다고는 하지만 이런식으로 딸 같은 멤버를 공격하는것은 너무하다고 본다. 이러한 사실에 누리꾼들은 " 차라리 박규리 가식적인 카라를 나와서 솔로로 데뷔해 활동하는게 좋아보인다. " 라고 까지 이야기 하고있다. 한승연 아버지의 무책임하고도 이해할수 없는 발언때문에 카라는 때아닌 해체위기와 멤버 불화설,왕따설로 골머리를 심하게 앓아야할듯하다. 자기 자식들이 있고 같은 멤버들 모두 딸으로 생각해 카라를 지켜야할 부모들이 도리어 " 가식적이고 위선적인 그룹" 으로 만들어 내고있으니 참으로 한심할 노릇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