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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혜교 커플 결별, 헤어지기 충분한 '도 넘은 관심'

불닭7 2011. 3. 9. 06:30
2011년 전국민을 '주원 앓이' 열풍으로 몰아 넣은 현빈, 그는 쿨하게 병역에 의무를 이행하기위해 군에 입대를 하였다. 물론, 사회 지도 계층 답게 해병대로 입대를 하였고, 많은 대중들과 언론은 그러한 사실에 주목하였다. 또한 병역문제로 법정싸움을 하고 있는 MC몽과 비교되고 있는데, 드라마도 잘되고 여러 분야에서 잘되고 있는 이때 이렇게 국가의 부름을 이행하기 위한 그의 선택에 많은이들은 박수를 보내고 있다.

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고있는 현빈은 " 품절남" 이라는 수식어가 붙어있었다. 바로 " 그들이 사는 세상"이란 드라마에서 송혜교와 함께 출연을해 연인사이로 발전했기 때문이다. 많은이들은 이러한 사실에 대해 부러워했고, 정말 잘어울리는 한쌍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2년동안 사귄 그들의 사랑은 순탄치 만은 않았는데 각종 루머와 결별설에 시달렸어야 했기 때문이다. 현빈은 시상식, 각종 인터뷰에서 송혜교를 언급하지 않았다는 이유만으로 " 결별한것 아니냐 ? "는 이야기를 들어야 했었다.

여튼 우여곡절을 겪고 현빈이 입대한 찰라, 송혜교 측 소속사에서는 " 지나친 대중들의 관심과 바쁜 스케줄때문에 모두 지쳤고 이런 결정을 하게 되었다. " 라는 이야기를 통해 결별의 사실을 알렸다. 이 사실은 인기검색어와 수많은 기사로 이어졌었다. 누리꾼들은 " 이미 예상했었다." 는 반응이였는데 필자는 참 의외였다. 선남선녀 커플로 서로의 사랑을 키워가던 그들이 올해 초에 이렇게 서로 결별을 택했어야 하는 큰 이유로 필자는 꼭 스케줄이 바쁘고 몸이 멀어져서가 아닌 대중들의 지나친 관심때문이였다고 본다.

그들의 조그마한 일거수 일투족이 모두 기사화 되고 지나치게 그들의 사랑에 대해 관심이 많았었다. 그덕분에 있는일 없는일 모두 까발려졌고, 어느정도 프라이버시를 지켜주어야하는 부분까지 침해하고 말았다. 사실 몸이 멀어지고 힘이들어도 정말 사랑한다면 그러한것쯤은 감수할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들은 연예인이였기에 서로의 사랑이 대중들에게 알려졌어야 했고, 너무 지나친 대중들의 관심은 부담으로 작용하고 한계를 느꼈던지라 이런 결정을 했다고 본다.

이러한 일을 통해 어느정도 매스컴과 대중들은 반성할 필요가 있다. 물론 연예인이라는 직업이 공인이고 많은 대중들 앞에 서는 직업이라 관심은 불가피한 부분이다. 하지만 그러한 관심을 너무 지나치게 주고 루머를 양산하고 부담감을 주면서 연예인들의 연애사까지 방해하는  행태는 정말 문제가 있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