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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의 소신있는 비판, 망언제조기 '구로다' 를 향한 통쾌한 일침

불닭7 2011. 4. 8. 06:22

한국의 전 국민이 뜻하지 않은 '방사능 비' 에 노출이 되어 방사능의 공포에 떨고있다. 일본 정부의 돈을 생각한 무책임한 원전 관리로 인해 일본 지진에 대한 피해가 전세계로 확산되고있는 실정이다. 아직도 생각해보면, 차라리 고집을 피우지 말고 우방국들의 충고를 받아들여 사전에 차단하는걸 수용했다면 이만큼의 큰 피해는 일어나지 않았을 성 싶다. 대기도 방사능이 돌아다니고, 바다에서또한 원전폐기물이 쏟아져 들어가 오염이 되었으니, 전 세계에 피해를 입힌 일본이 과연 고개를 들수 있을까 싶다.


물론, 필자는 지진으로 여러 피해를 입은 일본국민에게는 안타까움과 애도를  표시 하지만 정말 생각없는 괜한 행동들을 강행했다가 처첨한 결과만 가져온 일본에 대해서는 비판을 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또한 피해를 입은 일본국민들에 대해 십시일반으로 모아서 도움을 주고있는 한국에게 " 불법으로 한국이 점령하고 있는 다케시마(독도)는 일본땅이다. " 라는 반응과 함께 독도가 다케시마이고, 일본땅이라는 주장을 담은 자국의 역사 교과서를 늘리고, 교육계층을 확대시켰다.

참으로 이러한 모습을 보면, 그래도 어려움에 처한 옆동네 사는 같은 친구들이니 도와줬지만 오히려 그 친구들은 " 니가 가지고 있는 구슬 내꺼야 " 라며 우기는 꼴이 아닌가 싶다. 여튼 뒤숭생숭한 시기에 또다시 독도 영유권 분쟁이 한국, 일본 각국에서는 주요 이슈로 떠올랐다. 이러한 민감한 이슈에서 일본측의 지극히 우익 색깔을 지닌 언론인 '구로다'의 망언이 터져나왔다.

사실 이 구로다라고 하는 우익 언론인은산케이 신문 서울지국장을 맡고있는데 정말 '망언 제조기' 라고 할정도로 한국에 대한 폄하적이고 자극적인 망언들을 쏟내는 언론인이기도 하다. 참, 언론인이라는 사람이 지극히 폐쇄적이고 자국중심의 논리로 자국의 이득만 추구하니 일본 우익의 수준을 알만하다.


이 구로다 지국장은 2일자 산케이 신문에 " 한국은 또다시 소란을 피우고 있다. 일본을 그렇게 생각해주고 있으면서 왜그러는지 모르겠다. 일본은 곧 침몰할 위기이니까 영토문제에서 일본에게 양보할 필요가 있지 않나 " 하는 지극힌 조롱적인 칼럼을 실어 놓았다.

이 말인 즉슨 원래 어차피 독도는 자기내 땅인데 자기내 땅이라고 하는거 교육시키는걸로 뭐라하는 한국이 괜히 소란을 피우고 있는거고, 그렇게 일본이 힘들고 어려울때 도와주면서 이러한 문제로 왜 논쟁을 하고, 한국이 많이 도와주는것이 오히려 구로다에게는 일본이 침몰위기라는 표현을 쓰고, 이참에 독도를 양보해라는 식인듯 하다. 참 어려울때 도와주는건 당연한건데 그러한 도움을 오히려 조롱하는 구로다 지국장의 모습에서 경악을 금치 못했다.


여튼 이러한 망언 제조기 구로다에게는 천적이 있었으니, 바로 독도 지킴이 '김장훈' 이다. 망언을 해대는 구로다에게 김장훈은 조목조목 따져가며 역으로 이러한 행태에 대해 비판했고, 구로다 지국장이 한국의 전통음식 비빔밥을 폄하하자 뉴욕 타임즈에 비빔밥 광고까지 내면서 구로다의 이런 무개념 적인 망언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그러한 김장훈은 또다시 구로다가 내뱉은 망언에 대해 일침을 가했는데, 자신의 미니홈피에 7일자로 올린 글의 내용을 한번 살펴보자


" 구로다님은 우리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지속적으로 일본브랜드를 하락시켜 주시고..(위안부문제부터,일본침몰까지..도대체 의역도 안되고,정말..하는 말마다 전 세계의 비난을..)그래도 신문사에 계신 분인데..지성이 무너지면 더 무너지는 느낌이잖습니까..(진짜,구로다님께 표창장을 드리고 싶은 심정입니다.)원전사태에 대해 전 세계적를 상대로 거짓을 일삼은 일본정부의 국제사회에서의 신뢰도상실부터,어린아이보다 못한 위기대처력,작금의 오염수방출,정말 망한는길로만 가는 일본정부입니다...(중략)- 김장훈의 미니홈피 내용 中"

한 나라의 유력 언론 매체에 지국장을 맡고있는 사람이 편협하고도 지극한 우익적 성향에 휩싸여 다른 나라에 망언을 일삼고 생각없이 행동하는데, 과연 그 언론사와 나라에서 올바르고 객관적인 정보 습득이 가능할지도 의문이고 언제쯤 이런 행동들을 그만둘지도 참으로 궁금하다.

자신들의 과거에 자행했던 만행과 과오에 대한 사과 보다 자국의 이익에만 취해있는 사람들은 부끄럽게 생각해야할것이다. 정말 김장훈의 소신있는 행동들과 일본정부의 잘못에 대한 비판, 한국에 대해 망언을 일삼는 망언 제조기 구로다를 향한 따끔한 일침은 통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