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백청강 한국비하 조작논란, 경악스럽기까지한 백청강 흠집내기 부끄러워

불닭7 2011. 5. 27. 07:00
MBC에서 야심차게 시작한 일반인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 이 이제 마지막 대결을 앞두고 있다. 공포의 외인구단으로 불리우며 '미라클 맨' 들이라 불리우는 김태원 멘토의 제자들중 두명이 생존, 파이널 라운드 생방송 무대에서 격전을 치루게 되었다. 김태원의 외인구단이 아닌 신승훈 멘토의 가성미 넘치는 셰인이 마지막에 떨어지면서 이태권과 백청강 두명의 대결 구도가 확정되었고, 위탄의 팬덤도 이태권쪽과 백청강쪽 두쪽으로 나뉘어져있는 상태이다.

긴 MBC 오디션의 장정에 마지막을 장식할 파이널 라운드를 앞두고 백청강에 대한 좋지 않은 논란이 일었다. 바로 백청강이 한국을 비하하는 발언을 했었다는것, 백청강이 2년전 지인의 미니홈피에서 '한국이 뭐가 좋나 우리 무시하는데, 내가 한국가서 가수되면 한국인들 모두 밟아줄테다. ' 라는 글을 남겼었다는것이다.

 



이러한 논란이 일자 백청강에 대한 비난 여론은 정말 장난이 아니게 일었다. 게다가 이미 한국에서는 과거 박재범의 한국 비하 발언으로 커다란 파장을 낳았던 기억이 있었던지라, 백청강의 이러한 발언에 대해서 커다란 관심이 쏠렸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조작으로 판명이 되었다. 시기상으로나 말투라던지, 불분명한 출저, 백청강이 직접 ' 절대로 이런글을 쓴적이 없다. ' 라는 해명까지 하였는데 어떻게 사실이겠는가,

하지만, 단순한 조작으로 판명된것에도 불구하고 아예 대놓고  조선족인 백청강을 싫어하는 누리꾼들은 벌때처럼 일어나 백청강에 대한 비난과 함께 " 연변으로 돌아가라 " 라는 비하섞인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참으로 이러한 모습은 부끄럽기 짝이 없다. 백청강은 가수라는 자신의 꿈을 이루기위해 MBC에서 진행된 글로벌 스타 오디션 '위대한 탄생' 에 지원을 했고, 험난한 과정을 모두다 거쳐 최종 파이널 라운드까지 진출한것이다.

그렇지만, 한국인들의 고질병인 " 내나라 아닌 사람은 시기하고 배척하기" 로 백청강을 아주 짓밟고있다. 또한 한국 비하 조작 논란은 백청강을 시기하고 질투한 사람이 이러한 조작을 만들어 냈을것이고, 이러한 논란이 커지면 백청강이 생방송 무대에서 문자투표에서 불리해져 탈락할것임을 예상하고 만들었다고 보이니, 참으로 경악스럽기까지한 모습이다.

정당하게 실력을 인정받고 최종 결승전에 진출한 도전자를 단순히 조선족이라는 이유만으로 조작하면서까지 흠집을 내고 사실확인도 하지 않은체 비난하고 헐뜯는건 정말 수준낮은 국민의식을 적나라하게 들어내는것과 같아서 참 부끄럽기 짝이없다. 이러한 사고방식과 행동에 대해서 한나라의 국민으로써 부끄럽게 생각하고 깊게 반성해볼 필요가 있다고 본다.
 
어떻게보면 막판에 악재가 끼어버린 백청강이다. 여러 부분에 있어서 이태권도 만만치가 않은 상대이고 물론 팬덤이 백청강이 더 높다고는 하지만 이렇게 흠집나는 논란이 인다면 당연히 백청강이 불리해질수밖에 없을것이다. 게다가 심적으로 이러한 논란에 휩싸여 복잡하고 컨디션에 영향을 줄것으로 보여 걱정스럽기까지 하다. 하지만, 이러한 악재에도 굴하지 않고 마지막 파이널라운드의 무대를 최고로 선보여 비난과 시기. 질투심 어린 흠집내기를 이겨내고 마지막 무대에서 나라를 초월해 진정한 한 청년의 " 위대한 탄생" 이 될수있게 백청강에게 응원을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