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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중 티아라의 롤리폴리, 극치스러운 촌스러움 빵터질수밖에,

불닭7 2011. 7. 24. 07:00

어느덧 티아라의 롤리폴리로 활동을 시작한지 한달이 가까워지고 있다. 그 전에 영화 '써니'의 흥행으로 인해 '복고풍'의 아이템 선정으로 티아라의 컴백 음악 컨셉과 여러 컨셉이 정해졌었다. 이러한 티아라의 복고적인 음악은 정말 흥겨우면서도 중독성있는 안무는 누구나 따라할수있을정도로 쉬운지라 대중들에게도 어느정도 어필이 된 상태이다.

기존의 티아라 컨셉은 여성스러움과 섹시함을 강조하는 컨셉이 줄을 이루었었다. 이에 따라 티아라가 들고나오는 컨셉은 귀여움 아니면 섹시함을 번갈아가면서 대중들 앞에섰다. 하지만 섹시함을 강조하는 컨셉에서는 과도한 섹시함을 강조하기 위해 감행하는 의상들로인해 '선정성 논란'이 줄을 이루었었다. 이번에 티아라는 기존의 섹시 혹은 큐티 즉 여성미를 강조한 컨셉이아닌 복고적이고 촌스러움을 강조한 음반으로 대중들앞에 섰기에 그렇게 선정성에 있어서는 논란이 일고있지는 않다.



대중들도 이러한 티아라의 복고 '롤리폴리' 에 대한 관심과 함께 흥겨운 음악에 꽤 긍정적인 반응이다. 물론 영화 '써니' 의 흥행을 이용한 마케팅이라 그렇게 썩 좋게 보고있지 않는 대중들도 존재하긴 하나, 대세의 흐름을 읽고 아이템 벤치마킹하여 차용하는 부분이 그렇게 썩 나쁘게는 보이질 않아보인다.

티아라의 롤리폴리 활동을 보면서 주목하면서 볼만한건 역시나 '복고풍 무대 의상' , 복고적인 이미지를 강조하는지라 촌스러우면서 세련된 느낌의 의상을 자주보게 되는데 참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하지만, 너무 촌스러워 빵터질정도이기도 하다. 7월 22일자 쇼 음악중심에서는 어김없이 티아라의 롤리폴리가 나왔다.

그런데, 여느 무대의상과는 달리 '빨간색의 촌스러운 체육복 패션' 으로 티아라는 무대에 섰다. 그전의 음악프로그램에서는 아무리 복고적이지만 세련된 이미지를 강조하는 패션이 등장했었는데, 이번에는 아예 옛날 체육시간을 연상케하는 촌스러운 빨간 체육복 패션으로 무대에 섰다. 펑퍼짐한 붉은 체육복에 빠른 톤의 안무가 더해지니 약간은 우스꽝스러운 모습을 여럿 연출해내어 빵터질수밖에 없었다.

물론 복고적 이미지를 잘 살렸다고 일부 언론에서는 이야기를 하고있긴 하지만, 너무나 복고적인 이미지만 살릴생각으로 무대의상을 선정한게 아닌지 싶다. 물론 컨셉에 맞춘 무대의상이 좋은건 사실이나 너무나 극치스러울정도로 촌스러운 빨간 옛날 체육복 컨셉에서는 빵터질수밖에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