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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겨운 1위거둔 티아라, 아이돌 1군 상승이 기대되는 이유

불닭7 2011. 7. 27. 15:38

티아라의 고공 수직 상승세가 만만치가 않다. 기존의 섹시컨셉과 귀여운컨셉을 배제한 새로운 컨셉 '복고'라는 아이템으로 컴백을 치루었고, 이러한 복고적 이미지가 들어가있는 '롤리폴리'는 각 음악차트 1위를 거두는 큰 인기를 구가하고있다. 아무레도 흥겨운 멜로디와 독특하면서 재미있는 안무, 중독성있는 후크송이 담겨있어 대중들을 매혹시켰고, 결국 큰 히트를 쳤다.

컴백한지 얼마 되지 않아 지상파 SBS '인기가요' 무대에서 1위를 거두었다. 어떻게 보면 아이돌 그룹이 1위를 거두는게 뭐 그리 대수냐 라는 반응이있을지도 모르겠지만, 티아라로써는 지상파 1위라는 부분에 있어서는 정말 뜻깊고 눈물겨운것이다. 티아라가 음악프로그램에서 1위를 거둔적이 있긴하다. 하지만 그것은 티아라의 홈그라운드라고 볼수있는 코어 컨텐츠와 연계되어있는 방송사 케이블 엠카운트다운에서의 1등이였고, 산출 데이터라던지 기타 부분에있어서도 1위 자격논란도 일어 '불명예 스러운 ' 기억으로 남고말았다.



또한 티아라는 인지도에 비해 인기가 없는 아이돌이다. 컨텐츠 유통 회사가 소속사와의 연계가 되어있어 영화, 드라마, 예능 등의 다양하고 자주 TV출연을 하건만, 인기보다는 단순한 인지도 쌓기에만 국한이 되었다. 게다가 대중들로 부터 노출이 자주되는 주류 멤버들과 음원활동과 다른 부분에서만 어쩌다가 한번씩 보이는 비주류 멤버들과의 격차가 심하다. 그러다 보니 단순하게 연기와 예능등을 하는 멤버들과 음원활동만하는 멤버들과의 따로노는 조합덕에 인지도만 쌓일뿐, 인기는 전혀 상승하질 않았다.

다시말하자면 티아라는 '2군 여자 아이돌' 이다. 1군 카라, 소녀시대 등과 비교해 데뷔 년도가 약간 늦긴하지만 활동측면에 있어서는 더욱 많은 활동을 했다고 말할수 있을정도이건만 이들을 따라잡지 못하고 2군의 자리에만 머물게 되었다. 그전에 좋지 못한일또한 많이 터져나오는 일도 있어서 영향이 있었긴 하지만 정말 인지도-인기의 차이가 심한 아이돌은 티아라밖에 없을것이다.

하지만, 롤리 폴리의 대박행진으로 티아라의 1군 상승이 실현 가능해지리라 본다. 전례로 복고로써 대박행진을 통해 전혀 존재감없다가 국민 아이돌로 성장하는데 성공한 원더걸스가 있고, 좀더 롤리폴리를 통해 대중들이 비주류 멤버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주류와 비주류가 함께 상승하여 1군 아이돌로써 성장할수있어보인다.

또한 소속사에서 롤리폴리를 이용한 UCC 마케팅을 전개하여 더더욱 인기를높이고. 기존의 인지도있는 멤버들 보단 좀 소외되어있는 멤버들을 될수있으면 많이 차용해 균등하게 만든 다면 성장 가능성은 더더욱 높을것이다. 일본 진출과 함께 롤리폴리의 승승장구로 티아라의 아이돌 1군 등극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