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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인혜 과한 노출, 눈둘곳을 잃게 만드는 초 민망한 노출이 경악스러워,

불닭7 2011. 10. 7. 07:00

바로 어제였던 6일은 부산국제영화제가 개막했다. 그리고 개막식 레드카펫에서의 여배우들의 드레스를 착용한 모습에 인터넷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및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엄청난 관심이 쏟아졌다. 왜 그러한 관심이 쏟아졌나 보아하니 항상 레드카펫에서 여배우들은 좀더 스포트라이트를 받기 위하여 드레스를 입을때 자극적이고 과감한 노출을 하는게 다반사였기 때문이였고, 이번에도 다를바가 없었다.


그중에서 가장 눈에띄는건 바로 배우 오인혜의 모습이였는데, 그녀는 주황색 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에 올랐다. 그런데 그녀의 모습은 파격적으로 거의 가슴이 보이다 시피하는 어떻게 보면 단순하게 가린것과 다를바가 없는 의상으로 취재진 앞에 나타났다. 이러한 의상은 곧 기사화 되어 각종 포털사이트의 포토란을 점령했고, 수많은 대중들은 이러한 노출에 관심을 보였다.



참 필자는 사진을 보고 있노라면 눈을 어디다 둬야할지 하는 생각이 들었고 과도한 노이즈마케팅의 산물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레드 카펫이 그렇게 많지 않고 어느정도 여배우들이 본인의 섹시미를 어필하고 대중들에게 본인늘 각인시키기 위해서 행해지는 노출은 이해를 해봄직 하겠지만 이번의 노출은 그러한 수위를 넘어서서 공식석상에서 이러한 노출이 가능하나 싶을정도로 너무나 심한 노출이였기에 참 경악스럽고 당황스러웠다.

이러한 노출덕분에 다른 여배우들의 레드카펫에서의 모습은 모두다 묻혀져 버리고 오로지 오인혜에게로만 수많은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여배우들은 레드카펫이라는 공식석상에서 왜 이렇게 과도한 노출을 시도하는것인지 의문을 갖는 사람들이 있을것이다. 하지만 그 이유는 비교적 간단한데 여배우 개인의 인지도를 끌어올릴수있고 본인과 관계된 드라마 혹은 영화등에 대한 홍보를 위한 마케팅 수단으로 작용할수있기에 이러한 선택을 하게 되는것이다.

여배우들이 가장 크게 스포트라이트를 받을수있는게 노출이고 대중들의 관심은 폭발되니 제대로된 마케팅 수단으로 볼수있다. 하지만 그 덕분에 많은 여배우들은 과도한 노출을 시도하고 더욱 스포트라이트를 받기 위해 경쟁이 붙어 '누가누가 더 벗나' 는 식으로 변해버리니 아름다운 예술의 본질을 벗어나 선정적이고 자극적인 저급한 수준의 홍보마케팅의 장이 되어버리니 참 답답할 노릇이다.

물론 지금이 조선시대도 아니고 여배우들이 레드카펫 혹은 공식석상에서 드레스 소매를 꽁꽁 동여매고 나오라는것은 결코 아니다. 하지만 좀더 관심을 받고 홍보를 하기 위해 이런식으로 수위를 넘어선 노출을 감행하는것에 대해서 좋은 시선을 보낼수는 없다. 이런식의 과도한 노출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규제를 해야할 필요가 있지 않나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