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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물 12화 - 도야의 절규가 더욱안타까운이유

불닭7 2010. 11. 12. 06:45

11화 마지막엔 강태산의 무서움에 두려움을 느낀 조배호의 정치적 견제플레이(강태산과 서혜림 두명을 남송 해송지역 공천 후보로 지명)로 인해 강태산은 본인의 지역구 를 두고 엉뚱한 남송해송 지역에서의 새로운 공천심사법에서 보기좋게 낙선하여 괴로워합니다.

여기에서 본인의 아버지가 조배호때문에 국회의원에 낙선하고 어머니는 빛에 시달리다가 스스로 목숨을 끊고 하는 이야기를 통해 강태산 의원이 왜 그렇게 조배호를 밀어내기위해 노력하는지 이유가 들어났습니다. 결국엔 철회해주지 않을시 탈당하겠다고 엄포를 놓고 끝을 맺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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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산 - 서혜림의 미묘한 대립구도

12화에선 공천 탈락을 철회 할수있다고 믿었던 회심의 카드(조배호의 친필각서)가 빛을 발하지 못하자 강태산은 서혜림에게 탈당을 하자고 합니다. 그렇지만 서혜림은 남송해송 간척지 사업문제가 해결되기전까지는 그렇게 할수없다며 맞서긴 하지만 결국 수긍을 하고 동의하여 나가기로 결심합니다. 그렇지만 신당 창당이 민우당 공천 심사에 탈락하여 공천을 받기위해 새로운 당을 창당한것 아니냐 따져 묻고, 결국 조배호에게 패배하여 항복선언을 하겠다는 강태산에게 어떻게 무책임할수있냐며 따져 묻습니다. 이런 모습들은 앞으로 전개될 강태산 - 서혜림 두명의 숙명적인 정치 라이벌 구도의 맛보기정도의 모습을 볼수있는거같아 재밌었습니다.

천우신조 강태산

조배호의 벽에 가로막힌 강태산은 결국 민우당을 나가 새로운당을 창당하리라 맘먹습니다. 본인이 만들고 소속되어있는 민우당 비전21 소속의원들 에게 대통령도 새로운당에 함께 참여하게 될것이라며 포섭합니다. 하지만 또다시 조배호의 갖은 포섭으로 결국 새당에 참여하겠다는 의원들은 민우당으로 다시 넘어가고 본인과 서혜림만 남게됩니다. 기자회견장에서 본인이 꿈꾸고 이루고 싶었던 정치개혁을 울부짖으며 새로운당 당에 대해 큰 집착을 보이지만 결국 본인이 현재로썬 아무것도 할수없다는것을 알고 조배호에 항복선언을 하기로 합니다. 하지만 하늘이 도운것일까요? 장세진이 가지고 있는 그림이 새로운 무기가되어 조배호를 누르고 당권을 장악하게 됩니다.궁지에몰렸었지만 정말 하늘이 도와 기사회생으로 살아나는 강태산입니다.

도야의 절규가 더욱 안타까운 이유

억울하게 검사옷을 벗은 도야는 본인이 복직을 하기위해 동분서주하며 누명을 벗길 증거들을 모으기 시작합니다. 그렇지만 아들의 검사 복직을 시켜달라며 장세진에게 받은 그림으로 도야 아버지는 조배호를 협박하다 결국 죽임을 당하고 , 이를 안 도야는 절규하며 싸늘한 시체가 되어버린 아버지를 보며 절규합니다. 이 장면을 보고 더욱 안타갑다고 생각한게 자식을 위해 모든짓이든 하는 아버지의 자식 사랑이 빛을 바라지 못하고 또 도야는 본인의 검사직때문에 아버지를 죽게 만든 결과를 낳아버린 비극을 낳아서 참 안타까웠습니다.

도야의 절규가 앞으로 전개될 스토리에서 조배호에 대한 복수로 이어질거같은데 어떻게 조배호를 압박하고 무너뜨리는지 지켜보아야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