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은 강호동의 해가 아닌듯하다. 물론 2011년 상반기까지만 해도 본인이 진행하는 TV프로그램이 타 방송사 프로그램의 시청률 경쟁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자신의 이름을 내건 프랜차이즈 외식사업에서도 높은 매출을 올리면서 강호동은 나날이 상승곡선이였다. 하지만 욕심이 너무 과한것이였을까? 상반기가 지나 하반기로 들어서면서 그는 추락하기 시작하였다. 그의 추락은 국민적으로 사랑을 받고 일요예능의 왕좌 자리를 지키고 있는 1박2일에서의 갑작스러운 하차 선언 부터 시작되었다. 본인이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들 중 가장 시청률이 높고 인기있는 프로그램이였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하차 선언을 하였다. 몇년동안 잘 하고 있던 프로그램을 갑작스럽게 그만두겠다니, 대중들은 그의 1박2일 하차에 대해서는 아무도 예상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