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도 재미나게 보는 예능 프로그램중 하나가 라디오스타이다. 무릎팍도사가 끝난후 시작하는 라디오스타는 김국진을 주축으로 윤종신,김구라 등의 입담의 제왕이라고 할만한 MC들이 직격적이고 자극적인 발언으로 시원하기도 하는가 하면 재미도 있어 무릎팍 도사 못지않게 큰 재미를 주는 프로그램이 분명하다. 하지만 필자는 이상하다고 생각하는게, 그들이 내건 ' 고품격 음악방송 ' 이라는 슬로건과는 거리가 먼 방송구성이라는것이다. 단지 활동을 쉬다가 다시 시작하여 홍보하러 나오는 가수들을 위한, 또는 아이돌가수들의 홍보의 장으로만 전락해버렸지 않나 생각이 든다. 이야기도 물론 음악과 관련된 이야기가 나오긴 하지만 자극적이고 이슈를 탈만한 이야기들이 방송의 대다수를 차지하는게 사실이다. 물론 예능 토크의 특성상 그러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