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구독자분들은 아시겠지만, 필자는 현재 고등학교 재학중이다. 그래서 고등학생이 겪는 여러가지 에피소드들이 많이있다. 앞으로도 많이 담을 예정이기도 하다. 참 이번에 포스팅할내용은 자비롭지(?) 못한 버스기사 아저씨의 말에대해서 이야기를 담을까한다. 지난 월요일 이야기였다. 시험기간이기도 하고 지각의 기운이 역력하게 느껴지는 불안감이 엄습하는 가운데 집에서 총알같이 튀어나왔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버스카드를 충전하지 않았었던것이 기억이 났고, 그냥 갔다가는 잔돈이 없어 탈수가 없을거 같아 편의점으로 뛰어 들어갔다. 평소에 장이 안좋았던지라 장 요구르트 하나를 허겁지겁 집어들고 버스카드를 충전해달라고 편의점 주인 아주머니에게 말했다. " 얼마 해줄까? " 라는 물음에 " 만원 충전해주세요. " 라고 말했고..